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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아메리칸 아리랑] 제3부 아리랑 여정의 종착역 애틀랜타 41회. 다민족·다국적 USA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5-10 17:20:21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지천(支泉) 권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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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칼럼니스트)

미국은 지구촌 각 곳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얼키고 설켜 조화를 이루며 탄생한 최대의 다민족, 다국적 국가이기 때문에 이민자들의 장점과 단점과 갈등이 많이 발생했지만 미국이라는 용광로는 이를 다 수용해 맛있는 비빔밥과 잡탕밥을 만들어내고 수없이 많은 새로운 것들을 만들고 창조했다. 이민자들은 찬란한 문명국의 후예들과 강대국 및 문화예술 민족의 후예들 그리고 가난하고 문명이 뒤떨어진 후예들 등 다양하고 그들이 살아온 사계절과 열대와 한대 등 지역에 따라 신체적 생활적 문화적 차이가 천차만별인 미 대륙의 최초의 주인은 몽골리안 인디언들인데 그들의 존재는 있어도 없는 무국적인 버려진 사람들이다. 그들은 미국시민도 아닌 보호대상 종족일 뿐이다. 

최초 미 대륙으로 이주해 온 유럽인들은 해상 강대국인 영국의 통치를 받았지만 이민자들은 강력한 투쟁을 통해 독립을 성공시키고 나라를 세운 것이 미합중국이다. 한국인들의 첫 이민은 1903년 1월 13일 101명이 하와이 사탕수수밭 노동자로 고용돼 온 것이 처음이었고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일본이 패망하고 해방된 후에 북한이 6.25 남침을 해 미국이 남한을 돕기 위해 한국전에 참여해 싸우면서 한미 혈맹관계가 맺어지고 월남전이 끝난 뒤 수많은 한인들이 미국이민을 선택해 현재 250만(추산) 코리언 아메리칸들이 미국에서 열심히 꿈을 펼치고 있다.  미주 한인들은 4,300여 년간 민족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온 단군의 후손들이다. 그 때문에 미국을 선택한 코리언 아메리칸들은 조상의 거룩한 역사와 문화적 장점을 살려 다민족, 다국적 미국인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할 동력을 발휘할 지혜를 창출해야 될 것이다. 세계는 지금 일일권에 속하고 다민족, 다국적 국가사회로 변하고 있다. 싫든 좋든 그것이 흐름이고 지구촌의 변화다. 미국은 처음부터 다민족, 다국적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다. 그 때문에 인종들 간의 갈등과 함께 빈부의 차를 극복해야 할 숙제 등 난제가 많이 있지만 내가 85년간 살아오면서 보고 겪어온 바에 의하면 그래도 미국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인 것 같다. 

미국의 멜팅 팟에서 때로는 알곡이 아닌 쭉정이를 만들지만 그래도 이민자들의 좋은 장점과 재질이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용광로다. 코리언 아메리칸들은 동방 예의지국의 후예들 답게 민족 고유의 장점과 문화를 다양한 이민자들에게 이해시키고 그들의 장점도 배우고 받아들이며 새로운 문화를 함께 창조해 나가야 훌륭한 미국 시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일찍이 다민족, 다국적 국가로 탄생한 나라다. 미국을 선택한 코리언 아메리칸들은 미국과 인류사회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다민족, 다국적 인들과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미래를 위한 행복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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