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박사 썬 박
작은 쥐를 보면 자그마한 것이 귀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집안에 한번 들어 오면 정나미가 뚝 떨어질 정도로 집안의 물건이란 물건은 다 물어뜯고, 똥을 싸고 정말 장난이 아니다. 벌레박사 독자가 문의한 사항을 보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질문) 안녕하세요? 벌레박사님의 칼럼 잘 읽고 있어요.
덕분에 벌레퇴치법을 알게 되어 얼마나 좋은지요. 전 벌레 없는 데서 사는게 소원일 정도로 넘넘 싫어하거든요. 근데요, 자동차에 쥐가 있는 것 같아요. 이틀정도 된 것 같은데요. 현재 3일 정도 돼가요. 차 시트를 다 갉아 놔 버렸어요. 차 완전 엉망으로 만들어 놨어요. 점점 심하게 갉아 놔서 이걸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밖에다 차 세워놓고 차문 열어놓으면 쥐가 도망갈까요? 좋은 방법 알려주세요. 점점 차시트를 갉아놔서 속상해 죽겠어요. 뒷좌석을 앉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 자동차정비소에 맡겼는데 아무래도 그때 들어와서 있는 것 같아요. 애들이 먹다 남긴 과자 부스러기에 쥐가 들어온 것 같아요. 박사님 도와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벌레박사입니다. 요즘 현장에서 인스펙션을 챙겨야 하므로 답변이 늦어지고 있어 죄송합니다. 보통 차에 쥐가 들어오면 정말 모든 것을 다 갉아 놓아 망연자실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쥐의 이는 계속 자라나 본능적으로 자라나는 이를 갉아서 없애야 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시트는 조각 조각 갉아서 뜯어 놓고, 차안에 똥까지 싸게 되어 순식간에 차를 망가뜨려 놓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쥐가 차에 한번 들어가면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차안은 따뜻하고, 숨어있기 좋기 때문이죠. 이 경우 전문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서는 쥐약을 놓아 쥐를 잡습니다. 쥐약은 쥐가 먹으면 내장에 출혈을 나게 하여 몸이 뜨거워지게 하고, 몸이 불이 붙을 정도로 뜨겁게 느끼게 되니 본능적으로 물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결국 밖으로 죽게 하는 원리로 빠른 시간에 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벌레관리 의외로 일반분들이 직접 하기에는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 실패할 확률이 높다. 현장의 인스펙션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후, 진단을 내려야 하고, 벌레 뿐 아니라 습성 및 병충해 까지를 알아야 하며, 가장 큰 문제는 특히 벌레관리에 사용되는 케미칼을 안전하게 다루어야 한다. 사용한 케미칼이 주변 환경에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각종 규제를 준수하여 약을 사용함은 기본 책임사항이다. 그러므로 마음 편하게 주정부 전문 라이센스와 관련 보험을 보유한 경험 많은 페스트 콘트롤 회사에 맡겨서 프로그램에 의한 정기관리 서비스와 집 관리에 대한 각종 어드바이스를 받기를 적극 권해 드린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리겠으며 긴급사항인 경우, 벌레박사 직통 678-704-3349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저희 회사로 방문해 주시면 무료로 친절히 상담해드리겠다.
문의:678-704-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