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엘리트 학원
첫광고

[벌레박사 칼럼] 식당벌레 바이 바이! (식당 페스트 콘트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2-11 16:19:24

벌레박사,썬박,식당벌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벌레박사 썬 박

예전에 식당 등 커머셜 벌레소독을 담당할 테크니션 매니저 한 명이 채용되어 2주일간 현장을 돌며 교육을 시킨 적이 있다. 

가장 많이 교육 시킨 내용은 식당에서 벌레가 왜 끊임없이 나오게 되는지, 한번 들어오면 벌레가 어떤 부분에 숨어서 생활을 하는지, 어떤 약을 뿌려야 하고, 주인 입장에서는 어떤 협조를 부탁드려야 하는지 하는 내용이었다. 저자도 좀 더 체계적으로 교육을 시키기 위해 페스트 콘트롤 협회 자료를 참조하니 다음과 같은 좋은 참고 내용이 있어 우리 독자들에게도 소개해주고자 한다.

먼저 주방에 들어가면 날파리들이 날아드는 것을 보게 된다. 행여나 손님 식탁에라도 앉아 있게 되면 문제는 자뭇 심각하게 돌아가게 된다. 이 경우는 대부분 주방쪽이나 홀의 하수구(Drain Hole) 속에서 날파리가 알을 까 부화되는 경우로, 이 하수구에 젤 형태의 약을 부어준다. 

또한 식당의 난폭자 바퀴벌레들은 벽을 타고 기어 나오거나, 화덕 및 또는 냉장고 뒤에서 저녁만 되면 슬금 슬금 활동을 시작한다. 바퀴벌레 중 작은 모양(1cm)의 독일 바퀴(German Roach)는 비즈니스하는 곳에서 가장 잡기 힘든 벌레이다. 기름지고, 어둡고, 습한 곳을 좋아해 대부분의 식당 분위기를 너무 좋아한다. 벌레약을 사용할 경우 주방의 전기 기구들이 있는 쪽부터 바닥 몰딩(Floor Molding)에 가루약을 알을 못 까게 하는 약과 같이 섞어서 집중하여 뿌려야 하는 것은 벌레박사들의 중요소독 포인트이다. 

특히 음료수 박스와 주름 잡힌 종이 박스는 바퀴벌레가 너무 좋아하는 구조물이므로 가능한 빨리 가게 밖으로 치워 주어야 한다. 참고로 가끔 들어오는 큰 바퀴벌레(약 4cm 정도의 크기)는 주로 숲에서 나무 진을 빨아먹고 사는 미국바퀴(American Roach)로 불빛을 보고 식당에 얼떨결에 들어오게 되는데 들어 오면 2일 내에 바로 탈수증에 걸려 죽게 된다.

페스트 콘트롤 협회 자료에서 강조하는 것은 정기적으로 약을 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기적 식당의 청결에 힘써야 한다는 너무나 평범한 진리였다.

벌레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이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벌레박사(678-704-3349)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식당 벌레 빠이, 빠이! (식당 페스트 콘트롤)!
썬 박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자와 명언]  備 考 (비고)

*갖출 비(人-12, 5급) *생각할 고(老-6, 6급) “계획은 ○○가 없으면 실패하고, 사업은 ○○가 없으면 패망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그 표의 비고란에 적어 놓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20세기 막바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세기말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정치의 종교화’이다. 정치가 점차 합리적 판단과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믿음과 맹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삶과 생각]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31일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박선근 이사장)은 제2회 장학생 모집과 선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선발신청은 2024년 1

[시와 수필] 희망은 삶에서 누린 가장 멋진 축복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희망은 한마리 새영혼 위에 걸터 앉아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아무리 심한 폭풍도많은 이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란 무엇인가?

최선호 보험전문인 흘러가는 세월이 끝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는 과학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철학적인 명제이기도 하다. 그만큼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이 종 호(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너무 덥다고밀어 보내지 않아도떠날 때 알고 있는 여름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금새 떠날걸 알면서도호들갑 떨며 아우성치던 우리는 언제 그랬냐고 

[애틀랜타 칼럼] 인생의 사계절(사추기)

이용희 목사인생의 사계절 중 중년기 그 중에서도 남성의 중년기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중년을 묶고 있는 몇 개의 사슬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정체감의 혼란입니다. 중년기는 흔

[전문가 칼럼] 이번 가을의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이 특히 중요한 이유
[전문가 칼럼] 이번 가을의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이 특히 중요한 이유

연례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4년 12월 7일까지입니다. 또한 주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State’s Health Insurance

[벌레박사 칼럼] 가을철 벌레 관리는 이렇게…

벌레박사 썬박페스트 콘트롤 비즈니스를 오래 하다보니, 아침에 일어 나면 자동적으로 TV를 켜고 그날의 일기예보를 본다. 비즈니스 특징상 그날의 기온이 얼마나 변화가 있는지, 비와

[법률칼럼] 결혼영주권과 가정폭력

케빈 김 법무사   미국 이민 과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이중 결혼과 가정폭력 관련된 사례다. 가장 흔한 예로, 이미 미국에서 결혼한 사람이 한국으로 가서 자신을 총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