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수필] 제35대 이홍기 한인회장님 축하드립니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1-23 10:10:54

수필, 김경자(숙명여대 미주총회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김경자(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이홍기 한인 회장님. 난세에는 명인이 난다는데 한인 교포사회를 위해 호랑이 해 새 주인으로 오심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축하드립니다. 바보처럼  웃는 모습 속에도 가슴에는 무서운 칼이 숨어 있다는 ‘칼이쓰마’ 한 번  꺼내 쓰십시오. 한인 동포사회 정화를 위하여…

한인회관 건립위원  한사람으로 교포 한 분 한 분의 정성으로 마련한 우리 한인회관이 이제 주인을 만난듯 합니다.

그 넓고  아름다운 건물에 교포들이 내집처럼 드나들 수 있도록 꽃도 많이 심고 사랑도 심으십시오. 그 아름다운 한인회관에서 결혼식도, 칠순, 팔순 잔치도 하시고 우리 청소년을 위한 ‘엄마 밥’ 잔치도 할 겁니다.

그 넓은 마당에는 흐드러지게 갈 코스모스도 심고 울타리에는 무궁화가 피어 그리운 고향 생각에 아리랑이라도  한 곡 부르고싶은 내 고향 그리움을 심으십시오.

그 넓은 마당에는 ‘프리마켓’을 열리게하면 어떨까요? ‘포장 마차’집도 열려 가끔 막걸리도 한 잔 친구들과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쉼터’도 마련하세요. 항상 내 고향  그리움, 향수가 묻어나는 음악이 흐르고 우리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회관’은 잊지 마세요. 양지바른 회관 중앙에 책, 음악, 커피가 있는 ‘열린 카페’도 여십시오. 우리 미래의 희망 청소년들에게 주머니가 비어도 갈 수 있는 ‘열린 카페’우리 아이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엄마들의 소원이 아이들 결혼입니다. 가끔은 그들을 위해  음악회도 열어주고 록뮤직도 준비하세요.

저는 꿈이 하나 있어요. 회장님.  아틀란타를 ‘꽃동네’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이웨이 지나다가 코스모스 만발한 꽃길을 만드는거예요. 한인회관부터 꽃 피고 새가 우는 ‘수류화개’를 만드신다면 35대 이홍기 한인회장은 대박입니다. 아마 우리 한인회 민속 박물관이 되는 꿈도 먼 훗날 다가올 거예요. 회장님 웃으시며 농담으로 내 첫사랑이 숙명여대생이었다고 하셨잖아요. 한 교회에서 정스레 하신 말씀, 그 고운 마음씨를… 한인회 터 위에 꽃을 피우실 때가 왔습니다. 오영록 회장님 때  제가 도서관장을 자진해서 했어요. 타버린 옛 회관 잿더미에서 책을 끌어내 털고 말리고 눈물의 작업을 통해 만여 권의 도서를 마련했습니다. 지금의 한인회 독서실을 눈물겹게 만들었죠.

미주 교포사회 한인회관 중에 가장 크고 훌륭한 한인회관에 이제 참 주인이 오셨습니다. 회장님께 축하 꽃다발을 할까요? 했더니 “아닙니다. 빚 갚아야 합니다.” 작은 성금이라도 주신다면 … 한인회관은  우리 교포들의 ‘사랑의 집’이지요. 우리 아이들 미술 전시회, 어른들의 수묵화 전시회, 민속 문화 전시회, 무궁화 꽃이 만발한  축복의 한인회, 새해에는  새로운 호랑이 축제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가슴 뜨겁게 축하드리며 35대 이홍기 한인회장님 화이팅!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독자기고]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매김 한 K-컬쳐
[독자기고] 인류의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매김 한 K-컬쳐

김대원(애틀랜타 거주) 요즈음 케이 팝과 한국의 민요인 아리랑 그리고 구곡간장을 녹이는 판소리를 배우고 싶어하는 10대 20대의 젊은 외국인들이 대단히 많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온

[법률칼럼] DACA, 2026년 현재와 미래… 드리머들의 선택은 무엇인가

케빈 김 법무사 2012년 시작된 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는 미국에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입국한 서류미비 청년들에게 추방을

[행복한 아침]  하고 싶은 것, 해야 할 일들

김 정자(시인 수필가)   하루 일상의 시작은 식사준비에서 시작된다. 매일 설거지하고 치우고 닦기를 번복해도 그리 표시가 나지 않는데 며칠만 손을 놓으면 당장 뒤죽박죽에 난장판 일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 바라보기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초여름인 6월의 날씨는 밤새 내린 비로 인해 봄날의 산들바람처럼 싱그럽다.빗물 머금은 풋풋한 신록의 나무 잎새는 부드러운 바람결에 하늘거리고 있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7)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7)

대대적인 디지털 대전환 선언: 사회보장국(SSA)의 운영 혁신과 은퇴자 가이드종이 없는 모바일 SSN 도입, 24시간 디지털 서류 제출 등 대고객 서비스 개편 총정리 천경태 (금융

[신앙칼럼] 폭염의 향성: 솔라 피데(Tropism in the Sweltering Heat: Sola Fide, 마태복음Matthew 26:39)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서론: 믿음의 향성(Tropism of Faith)프랑스 작가 나탈리 사로트(Nathalie Sarraute)는 자극에 끌려 미세하게 반

[추억의 아름다운 시] 나무들

조이스 킬머 나는 결코 볼 수 없으리나무처럼 사랑스러운 시를 굶주린 입으로단물 흐르는 대지의 젖가슴을 물고 있는 나무 온종일 하느님을 바라보며잎새 무성한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 

[삶과 생각]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
[삶과 생각]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브레이크)가 주최한 한국전 기념 및 헌화 행사가 지난 7월 24일 엄숙히 거행됐다.1992년부

[수필] 뒷짐 진 삶에게 던지는 질문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평소 같으면 골프를 치고 돌아와 가방만 슬쩍 던져놓고는 조용히 제 할 일을 하던 과묵한 남편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웬일인지 현관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 클레임, 무조건 신청해야 하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 클레임, 무조건 신청해야 하나

최선호 보험전문인 똑같은 물건을 남보다 비싸게 사면 괜히 억울한 마음이 든다. 더구나 옆집 사람과 완전히 같은 물건을 샀는데 나만 더 비싼 값을 냈다면 더욱 기분이 좋지 않다. 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