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You Who Bring Good News, 사Isa. 40:9~11)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12-09 10:28:23

신앙칼럼,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아름다운 소식”은 페이디피데스(Pheidippides)라는 그리스병사의 마라톤의 역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전쟁이 마라톤 광장에서 벌어졌을 때 마침내 그리스가 승리하게 된 승전보를 전하기 위해 페이디피데스가 전력으로 달려 로마의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한 데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페이디피데스라는 한 사람의 전력투구의 결과로 마침내 승전보의 아름다운 소식이 전파되었듯이 예수님 탄생 700년전에 이사야라는 한 사람의 선지자가 예수님 탄생 훨씬 이전에 이 아름다운 소식을 온 인류에게 전하였습니다.

 왜 아름다운 소식인가? 이사야는 이사야 41:27과 사52:7에서 그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내가 비로소 시온에게 너희는 이제 그들을 보라 하였노라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주리라”(사41:27)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이 두 구절이 바로 아름다운 소식임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첫째는, 기쁜 소식은 모든 사람에게 입가에 미소를 가져오게 하므로 아름다운 소식인 것입니다. 둘째는, “평화와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소식임을 이사야는 상세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소식”이 로마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것처럼, 이 땅에 평화와 구원을 주시려고 찾아오신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린 “이사야”는 21세기의 오늘 “With Pandemic”의 시대에 이 모든 환난과 근심을 없애주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탄생을 알리는 것은 복음 중의 복음, 기쁜 소식이기에 여전히 “아름다운 소식”인 것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의 히브리어 단어는 단수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므바세렡” 영어로 표기하자면 “Herald of Good Tidings”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선구자라고 표기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자의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라 외롭고 고독한 길임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도 많은 군중들이 환호하고 반기는 자리가 아닌 아주 작은 시골 마을, 베들레헴 말 구유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이 작은 아기 예수의 탄생이 어찌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 소식이 장차 온 인류를 “평화와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메시아의 탄생이기에 이사야는 “아름다운 소식”, “기쁜 소식”이라 전한 것입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에게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고 말씀합니다. 현실에 안주하는 자는 높은 산에 오를 수 없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사는 사람은 높은 산이라는 목적을 향하여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높은 산을 오르게 되는 순간,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고 담대히 외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보게 되는 순간은 높은 산을 오르는 자,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마라톤의 역사 주인공, 페이피데스처럼,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선구자처럼, 오늘 내게 주어진 상황에서 나를 향하여 다가오시는 하나님을 보기 위하여 “아름다운 소식를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칼럼] 미래는 오늘부터 시작이다

이용희 목사 “행복이 깃들리라. 홀로 있으면서도 오늘을 내 것이라고 노래하는 사람아. 내일은 최악일지라도 그것이 대체 무엇이냐. 오늘 나는 충실한 사람을 누렸도다. 평화로운 마음으

[법률칼럼] “월요일에 내면 되겠지”… 이민 서류, 하루 차이가 자격을 가른다

케빈 김 법무사 이민 서류를 준비하다 보면 마지막 날이 주말이나 공휴일일 때가 있다. 이때 “관공서가 쉬니 월요일에 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판단이

[행복한 아침] 익숙해짐의 양면성

김 정자(시인 수필가)    운전이 필수인 현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출근길이면 커피를 들고 차에 오른다. 시동을 건 다음 Seat Belt 장착을 하고 rearview mirro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