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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논개를 노래함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11-01 10:17:10

시,문학회,애틀란타문학회 회원,김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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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오(애틀란타문학회 회원)

 

촉석루(矗石樓) 위에 붉은 기운 오르고

강물속 바위(義岩) 아침 해 비취면

목소리 높여 불러보는 그 이름

영롱히 빛난 조선(朝鮮)의 딸이여

이 높은 도성(都城) 크게 짓밟히고

저 강물 피가 되어 흘러갔어도

네 붉은 넋은 길이 살아 숨쉬니

아, 그 고운 피 이 강산(江山) 흐른다

 

비봉산(飛鳳山) 높이 무지개 솟고

그 높은 충절(忠節) 남강 물에 춤추면

내 영혼 깊이 솟구치는 새 기운(氣運)

아 놀라운 결단(決斷)의 여인아

광야에 세찬 바람 일어나고

인생 골짜기 눈이 덮여도

네 넋은 나의 곤한 영혼 안식처(安息處)

아, 그 고운 피 내 혼을 지킨다

 

진양호(晉陽湖) 너머 해는 떨어지고

서장대(西將臺) 위로 네 모습 곱게 빛나면

내 영혼 속을 불 지피는 그 이름

아 그리운 정열(情熱)의 여인아

보름달 빛난 저 밤하늘에

은하수 저편까지 왕래하여도

네 붉은 넋은 영원한 길동무

아, 그 고운 피 내 혼을 지킨다

 

*필자는 고향이 진주(晋州)이며 진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나왔다

 

 

김광오
김광오

김광오 소개 

- 독립 유공자 후손

- 삼일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미국 콜로라도 덴버지부 싱임고문

-The Famous Poet Society 미국 시협주관

영시(英詩) 응모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로 당선되어 미국 시단 등단

-서울문학인 시 신인상으로 한국 시단 등단

-시집 “하나님의 섭리와 언약의 역사”

-시집 “메시아의 눈물” 출간(서울문학출판부)

_영어 시집(한영판) The Tears of the Messiah 출간 (시조사)

-애틀란타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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