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수지 (아름다운 행복·쥬위시타워 보석줍기 회원)
뜨거웠던 태양도
서서히 물러가고
울긋불긋 옷을 입고 돌아온
가을을 반갑게 맞게 하소서
먼 산에 동터오면
잎새마다 일렁이듯 가을을 노래하고
새벽녘 가을 바람에
열매마다 풍성하게 하소서
한 잎 두 잎 낙엽 되어
떨어지는 잎새처럼
미움 시기 질투도 함께 떨어져
맑고 푸른 가을 하늘 되게 하소서
주어진 남은 시간 겸손히 받아
감사의 찬양으로 가득 채워
기쁨 속에 즐거이 춤추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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