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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다가올 내일을 기억하라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8-30 09:22:07

애틀랜타 칼럼,이용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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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목사

 

오늘 여러분과 저는 이 한 해의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우리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고 이 한 해를 보내는 오류를 범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언제나 한 해가 지나가면 새해는 다가옵니다. 그러나 제가 예언을 하겠습니다. 만약 이 말씀을 통해서 역사에 눈을 뜨는 작업이 없다면 그리고 진정한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갖지 않는다면 아무리 여러분이 해마다 새해를 맞이해도 그 새해는 금년 한해와 똑같이 좌절과 불안과 당혹스러움과 실망으로 점철되는 후회를 남기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역사에 대해서 눈을 뜬다면 다르게 살기로 작정 하셨다면 새해는 진정한 의미에서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노아의 때에 모든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는 이것 외에는 삶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그렇게만 살고 있었을 때, 노아와 그의 식구들은 다르게 살기로 작정 했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그들은 소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거룩한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오기 전에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구원선을 만든다는 그 자부심, 하나님의 일을 시중들고 있다는 그 보람과 그 감격 속에서 사람들이 비웃었지만 그들은 방주를 만드는 하루 하루의 작업이 거룩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그들의 삶을 살도록 격려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부패와 부도덕의 밤이 깊어가고 있었을 때. 삶을 다르게 살기로 작정한 식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과 롯의 가족들이었습니다. 차라리 아브라함은 이 멸망할 수 밖에 없는 그 시대의 사람들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로 서서 “하나님. 이 사람들을 멸망시키겠습니까? 이 사람들을 구원해주십시오”라고 간청을 하였습니다. 그들을 구원할 거룩한 사명을 위해서 하나님 심판의 목전에서 삶을 가장 의미있게 보람있게 구원하는 거룩한 삶에서 자신을 드리며 살았던 아브라함과 롯의 모습을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말씀을 왜 하셨는지 아십니까? 예수께서는 바로 앞의 역사를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들 앞에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다가올 상황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신 후 꼭 40년 만 AD.70년에 로마의 티이터스가 보낸 군대에 의해서 팔레스타인은 완전히 무너지고 짓밟혔고 주님의 예언 그대로 예루살렘 성은 돌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멸망을 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다 로마로 끌려갔습니다. 그들은 내일을 알지 못하고 오늘의 쾌락에 몰두하면서 하나님을 향해서 눈을 뜨지 못했던 그때 사람들과 제자들을 바라보면서 노의 때에 된 것과 같이 롯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아니 예수님께서는 한결 같은 더 나아가 또 하나의 역사의 파노라마를 보고 계셨을 것입니다. 

AD. 70년 로마인들 뿐만 아니라 그 앞으로 다가올 역사의 심판을 내다보면서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역사의 여명에 있었던 롯이나 혹은 노아의 때와 마찬가지로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그 이상의 삶의 의미를 갖지 못하고,  하나님을 향해 눈을 뜨지 못하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살아갈 수많은 인류를 바라보면서 주께서 이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께 묻습니다. 우리에게 또 다시 다가오는 새해를 내다보면서 금년 한해를 저와 여러분은 어떻게 결산하시겠습니까? 그분의 심판 앞에서 주께서 주신 또 한번의 기회를 잘 활용해보시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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