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우(宗愚) 이한기(군사평론가·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보는 눈, 쓰는 마음, 나와 다름에
아니야, 틀렸어 하지 않아야지
나 보는 눈, 쓰는 마음, 늘 옳지는 않을테니
그냥, 지음 받은 그대로
내 생각 깊은 끝에 쌓아두자
다른 이들의 눈, 마음, 인정하면서
서 있는 곳, 나와 다름에
가벼이 하거나 차별하지 않아야지
내가 서 있는 곳, 늘 바른 곳은 아닐테니
그냥, 지음 받은 그대로
내 마음 그윽한 곳에 넣어두자
다른 이들이 서 있는 곳, 높여 주면서
가는 길, 나와 다름에
내 잣대로 판단, 정죄하지 않아야지
나 가는 길, 늘 바르고 큰길은 아닐 테니
그냥, 지음 받은 그대로
내 가슴 열기로 녹여주자
다른 이들이 가는 길, 축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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