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애틀랜타 칼럼] 역사의 주인은 누구인가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7-26 14:14:01

칼럼,이용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유명한 설교가인 탬플 감독이 한번은 캠브리지 대학 채플에 설교자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 좋은 기회에 내일이 촉망되는 젊은 이들에게 무슨 인상깊은 메시지를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여러가지로 생각하다가 젊은 날에 그 젊은 지성인들이 기도를 배워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면 저들의 장래는 얼마나 복될 수 있을 것인가. 여기에 생각이 미치자 그는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설교를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대학 채플에서 이런 제목의 설교는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이 대학생들의 영혼을 사랑해서 그들에게 정말 필요한 기도의 교훈을 가르치기 위해서 열심히 증거하였습니다. 

채플이 끝나자 학생 한명이 와서 “목사님. 목사님은 이 과학 시대에 아직까지도 기도의 응답이라는 미신 같은 소리를 믿고 계십니까? 기도가 응답됐다는 것은 결국 우연히 어떤 사건이 맞아 떨어진 우연의 일치를 가지고 그리스도인은 기도의 응답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이야기를 듣고 나서 탬플 감독은 이런 유명한 명답을 했습니다. “기도가 우연의 응답이라고요? 우연일지도 모르죠 그런데 학생. 이상한 일이 있소. 내가 기도를 그치면 그 우연도 그쳐 버리고 마는 걸.” 

사람들의 우연은 실상 하나님의 필연입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 떨어질 수가 없다는 이 선언이 진실이라면 우리는 우연히 전개되는 역사적 무대의 파면적이고 일상적인 사건 배후에 있는 하나님의 손과 하나님의 눈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역사를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첫번째 선언입니다. 그리고 창조의 하나님은 그가 창조하신 만물과 사람과 역사를 지금도 움직이십니다. 그는 섭리의 주님이 되십니다. 그는 인류를 섭리하시는 가운데 인간을 사랑하시고 인간이 죄와 허물과 방황 속에 있을 때 그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육신을 입고 역사속에 뛰어 들어오신 구원자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한 사람들과 역사의 갱신을 위해서 역사의 끝날에 하나님은 마침내 역사를 다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는 역사의 심판자가 되십니다. 성경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역사의 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역사 철학을 간단한 말씀을 가지고 우리에게 놀랍도록 요약해서 던져주고 있습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롬12:36) 이것이 성서에 나타난 역사에 대한 기독교인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이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과 역사를 향해서 눈을 떠 역사를 직시하여 지켜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역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역사라는 것은 그분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고백입니다. 노아의 때에 역사를 주장하시던 그 하나님. 롯의 때에 역사를 주장하시던 그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를 주장하십니다. 이것이 오늘 성경에 나타난 선언입니다. 노아의 때와 롯의 때에 부패와 멸망을 향하여 치닫고 있던 그 당시의 역사. 그 세계를 지켜 보시며 감찰하시고 다스리시던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를 주장하십니다. 오늘 여러분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역사에 대한 분명한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필] 어둠이 빛에게 건네는 말
[수필] 어둠이 빛에게 건네는 말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하얀 도화지를 앞에 놓고 연필을 깎는다. 사각거리며 나무가 깎이고 검은 심이 뾰족하게 갈리고 나면 비로소 빈 도화지 위에 선을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65세 전에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으면 메디케어는 언제 시작되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65세 전에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으면 메디케어는 언제 시작되나?

최선호 보험전문인   많은 분들이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62세부터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하지만 연금을 일찍 받기 시작하면 메디케어도 그때 함께 시작되는 것인지, 아니면

[내 마음의 시]  치마폭에

월우 장 붕 익(애틀랜타 문학회원) 괴테와 레오나르도가체육관에서 만났습니다 레오나르도는 카메라로 찍어서여인의 운동하는 모습을그리어 주었는데괴테는그림 그릴줄 모른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박영권의 CPA코너] 나의 소득은 세금 보고 대상인가?
[박영권의 CPA코너] 나의 소득은 세금 보고 대상인가?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많은 납세자들은 “세금을 낼 만큼 벌지 않았는데도 신고를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자주 갖는다. IRS는 소득세 신고 여부를 결정할 때 소득 규모

[법률칼럼] 결혼 영주권,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결혼 영주권 심사가 전례 없이 강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결혼만 하면 된다”는 말이 공공연히 오갈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이민 경로로 인식되었지만, 이제 그 공식

[칼럼] "삭제 키 없는 기록, 한국일보의 윤전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칼럼] "삭제 키 없는 기록, 한국일보의 윤전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행복한 아침] 아직도 새해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 달력으로 바뀐 지 딱 열흘째다. 달력에는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이 태엽처럼 감겨

[내 마음의 시] 감사 여정
[내 마음의 시] 감사 여정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12월 31일 한해가 가고 있는 순간 순간추억이 떠 오른다겁도 없이 퍼 마시고기고만장 고성방가노래하고 춤추며 개똥 철학 읊어 댄수 많은

[신앙칼럼] 알파와 오메가(The Alpha And The Omega, 요한계시록Revelation 22:1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요한계시록 22:13).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에서

[한방 건강 칼럼] 말초신경병증의 한방치료
[한방 건강 칼럼] 말초신경병증의 한방치료

Q:  항암 치료 중입니다.  얼마전 부터 손가락의 심한 통증으로 일을 좀 많이 한 날에는 주먹을 쥘 수 없고 손가락들을 굽히는 것도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