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법률칼럼] 장애인의 미국 시민권 취득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6-14 11:11:09

법률칼럼,케빈김,JJ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영주권자 장애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저희 장애인 자녀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장애인도 미국 시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가족이 별도로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시민권(N-400, Application for Naturalization) 신청서류를 접수하기보단 시민권 신청을 도와주는 단체 및 가까운 변호사 사무실에 의뢰하는 것을 권장한다.

 

시민권(N-400) 신청서를 접수할 때 장애 면제 의료 진단서(N-648, Medical Certification for Disability Exceptions)를 함께 동봉해야 한다.

면제 의료 진단서(N-648)란 시민권 신청자가 건강상 문제가 있으면 첨부할 수 있다. 이때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면접관과 정상적으로 인터뷰가 힘들 때 해당한다.

그렇다고 인터뷰 자체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정상적으로 시민권(N-400) 신청서가 접수되면, 인터뷰 당일 통역관을 대동해서 시민권 인터뷰를 소화할 수 있는 베네핏이 부여된다.

신청자는 영어의 말하기, 쓰기, 읽기와 미국의 역사, 공민 시험은 면제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시민권(N-400) 신청서에 기재된 본인의 인적사항이나 그 밖의 내용에 관해서는 통역관을 통해서 답변해야 한다.

 

장애인 면제 의료 진단서(N-648)는 지정된 병원이 없지만, 반드시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홈페이지에 첨부된 N-648 양식(www.uscis.gov/n-648)을 사용해야 한다.

장애인 면제 의료 진단서(N-648)는 장애인 본인이나 보호자가 작성하는 파트와 담당 의사가 작성하는 중증 장애인 증명 파트로 구분되어 있다. 이때 담당 의사는 시민권 신청자가 앓고 있는 특정 장애가 시민권 인터뷰 시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는 이유를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무조건 면제 의료 진단서(N-648)에 포함된 의사 소견서로 ‘인터뷰 면제’가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면접관이 정신적 장애가 아니라 판단하면 정상적으로 인터뷰를 소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인터뷰 면제 여부는 인터뷰 당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 면접관의 재량에 맡겨진다고 볼 수 있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인터뷰 당일날 영주권 신체검사(I-693, Report of Medical Examination and Vaccination Record)를 지참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면접관이 갑작스레 요구할 수 있는데 아예 준비되지 않은 것보다 사전에 준비해 당혹스러운 요소를 없애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집 일부를 세놓을 때 꼭 확인해야 할 주택보험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에서는 집값과 생활비가 오르면서 집의 일부를 임대하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자녀가 독립한 후 남는 방을 세놓기도 하고, 지하(Basement)를 개조해 임

[애틀랜타 칼럼] 미래는 오늘부터 시작이다

이용희 목사 “행복이 깃들리라. 홀로 있으면서도 오늘을 내 것이라고 노래하는 사람아. 내일은 최악일지라도 그것이 대체 무엇이냐. 오늘 나는 충실한 사람을 누렸도다. 평화로운 마음으

[법률칼럼] “월요일에 내면 되겠지”… 이민 서류, 하루 차이가 자격을 가른다

케빈 김 법무사 이민 서류를 준비하다 보면 마지막 날이 주말이나 공휴일일 때가 있다. 이때 “관공서가 쉬니 월요일에 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판단이

[행복한 아침] 익숙해짐의 양면성

김 정자(시인 수필가)    운전이 필수인 현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출근길이면 커피를 들고 차에 오른다. 시동을 건 다음 Seat Belt 장착을 하고 rearview mirro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6)

SSI 수급자의 소득 불일치 경보(Earnings Alerts)와 10억 달러 과오 납금의 진실국세청(IRS) 자료 연계 시스템의 허점과 수급자가 반드시 챙겨야 할 월별 소득 보고

[신앙칼럼] 겸손과 사랑(Humility and Love, 요한복음John 14:2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명시감상] 비로봉(毘盧峰) — 윤동주“만상을 굽어보기란-/ 무릎이 오들오들 떨린다./ 백화(白花) 어려서 늙었다./ 새가 나비가 된다.

[수필] 스와니 벼룩시장에서 돌아본 애틀랜타 한인회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새벽마다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는 정겨운 장터가 열린다. 소박하고 허름한 나무 상자 위에는 갓 수확한 햇고구마와 무, 배추, 제철 과일들이 무심한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과 HOA,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의 단독주택 단지(Subdivision)에 살다 보면 가장 자주 듣게 되는 약자가 있다. 바로 **HOA(Homeowners Association)**이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