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제이강프로의  골프야~놀자] 4회.이렇게 그립 잡으면 안돼요~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3-08 16:16:29

칼럼,골프,제이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안녕하세요. 애틀랜타는 요즘 추운 겨울날씨를 녹여주는 촉촉한 비가 내리곤 합니다. 지난 주에는 날씨가 무지 좋아서 다들 골프장으로 많이들 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떠셨어요? 골프가 잘 맞으셔서 좋았습니까? 아니면 스트레스를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연습장에서 칼을 갈고 계시나요? 저도 지난 주 날씨 좋은 날 겨울에 갈고 닦은 학생을 데리고 첫 머리를 올려 주었습니다. 한편으론 뿌듯하지만 앞으로 가지고 갈 스트레스를 어떻게 할까 우려의 마음도 가지고 있었던 라운딩이었습니다. 첫 머리 올리는 날 딱 2가지 유형의 학생들을 보곤 합니다. 열심히 연습하여 라운딩을 나갔는데 잘 맞을거란 생각과는 정반대로 하나도 맞지 않아 부족함을 느끼고 더욱 연습을 게을리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과 골프는 나와는 안 맞는 운동이야하고 포기하는 분들입니다. 구독자님은 어떤 유형일까요? 지난 주에 간단히 그립을 잡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사람의 몸은 편하고 쉬운 쪽으로 항상 움직이게 마련입니다. 소파에서 앉아서 tv를 시청할 때 첨엔 앉아있다가 점점 더 옆으로 기울여 나중에는 누워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몸이 편한걸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처음 그립을 가르쳐 주고  올바르게 그립을 잡았는데  조금 후에 다시 보게 되면 그냥 편한 쪽으로 그립을 잡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계속 반복되고 반복됩니다. 올바른 그립이 편하게 잡혀질 때까지 계속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합니다.

자주 보는 잘못 그립을 잡는 2가지 유형입니다. 첫 번째는 왼쪽 손등이 너무 닫혀 있어서 오른쪽 손목이 꺾여 오픈되는 경우인데요. 지나친 스트롱 그립을 잡은 경우입니다. 이럴 때 오른쪽 손목을 너무 사용하게 되어 훅성 구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그립은 정확하게 잡은 그립입니다.

세 번째 그립은 왼쪽 손등이 너무 오픈되고 오른손은 너무 닫혀 있는 지나친 위크 그립인 경우입니다. 이럴 때 오른손의 힘을 사용하지 못하여 슬라이스나 푸쉬 샷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제이강프로의  골프야~놀자] 4회.이렇게 그립 잡으면 안돼요~
[제이강프로의  골프야~놀자] 4회.이렇게 그립 잡으면 안돼요~

 

우리 구독자님은 어떤 그립을 잡고 있습니까? 공이 잘 안 맞으시면 그립부터 점검해보세요. 정확하고 견고한 그립이야말로 싱글골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프로님 대충 잡고 치면 안될까요?” 손에 쥐도 나고 물집도 생겨서 까진곳 또 까지고 반창고도 붙여보고 영 불편한게 아니죠? 그래도 지금 잠깐 불편한거에요. 

조금 있으면 편해질겁니다. 간난아기일 때 젓가락질 숟가락질 힘도 없고 불편해서 잘 잡지를 못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반복하면 좋은 그립을 잡을 수 있습니다. 편하게 다시 돌아가면 절대 안됩니다. 다음 시간엔 셋업 자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주도 골프 때문에 즐거운 한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J.KANG’S E.S.P.N 스윙  Easy 쉽고, Simple 간결하며 ,Powerful 파워있는 ,Natural 자연스러운 스윙  

☎ 404)951-2247  E mail : j.kangpro1226@gmail.com  카톡 : jkangpro1226

파라곤 골프센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가 칼럼] Power of Attorney v. Trustee “어떻게 다르고,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
[전문가 칼럼] Power of Attorney v. Trustee “어떻게 다르고,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

김인구 변호사 우선, 이 질문은 아주 정확한 질문은 아닙니다. 왜냐면 한 가지는 서류의 이름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직책의 이름이기 때문에, 두 개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신앙칼럼] 의와 칭의(Justice And Justification, 마Matt. 5:6)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예수님은 목적이 이끄는 삶(Purpose-driven Li

[한자와 명언]  備 考 (비고)

*갖출 비(人-12, 5급) *생각할 고(老-6, 6급) “계획은 ○○가 없으면 실패하고, 사업은 ○○가 없으면 패망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그 표의 비고란에 적어 놓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조윤성의 하프타임] 패배의 고통에 너무 매몰되지 말라

20세기 막바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세기말적 현상들 가운데 하나는 ‘정치의 종교화’이다. 정치가 점차 합리적 판단과 이성의 영역을 벗어나 믿음과 맹신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

[삶과 생각]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GASF)

지천(支泉)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31일 위대한 미국인 장학재단(박선근 이사장)은 제2회 장학생 모집과 선발에 관한 기자회견을 했다. 선발신청은 2024년 1

[시와 수필] 희망은 삶에서 누린 가장 멋진 축복

박경자(전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희망은 한마리 새영혼 위에 걸터 앉아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욱 달콤한 소리아무리 심한 폭풍도많은 이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란 무엇인가?

최선호 보험전문인 흘러가는 세월이 끝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는 과학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철학적인 명제이기도 하다. 그만큼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내 마음의 시] 가을이  오네

이 종 호(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너무 덥다고밀어 보내지 않아도떠날 때 알고 있는 여름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금새 떠날걸 알면서도호들갑 떨며 아우성치던 우리는 언제 그랬냐고 

[애틀랜타 칼럼] 인생의 사계절(사추기)

이용희 목사인생의 사계절 중 중년기 그 중에서도 남성의 중년기를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중년을 묶고 있는 몇 개의 사슬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정체감의 혼란입니다. 중년기는 흔

[전문가 칼럼] 이번 가을의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이 특히 중요한 이유
[전문가 칼럼] 이번 가을의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이 특히 중요한 이유

연례 Medicare 공개 등록 기간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2024년 12월 7일까지입니다. 또한 주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State’s Health Insuranc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