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신앙칼럼] 겸손의 거울(The Mirror of Humility, 고전1Cor.13:12)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2-17 09:09:20

칼럼,방유창,신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거울’은 ‘참으로 자기를 아는 사람’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최적의 도구입니다. 참으로 자기를 아는 사람은 자기의 무가치를 알기 때문에 칭찬받는 일을 즐겨하지 않습니다. 온 세상 지식을 다 가지고도 만일 사랑이 없으면 “나의 행동을 판단하시는 하나님 앞에서(In the psence of discerning God)” 그 지식의 유익이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않으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로 사랑을 전하는 고린도전서 13장의 결론에 도달하면 우리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토로합니다. 바로 그것은 우리의 지식이 부분적인 것임을 예리하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 13:12).  ‘거울’은 ‘자신을 가장 잘 비춰주는 투영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울의 한계는 우리 자신의 내면까지 비출 수는 없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반쪽의 나’를 비추기에 장차 모든 것을 낮과 같이 드러나게 하실 ‘재림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면 그것은 완전체가 아니고 불완전체의 부분만을 보여준 것임을 극명하게 드러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향하여 사도 바울은 마음의 거울을 제시합니다. 이 마음의 거울이 나를 비출 수 있는 가장 정확한 투영체임을 자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딤전 3:9). 깨끗한 양심이 바로 마음의 거울임을 상기시키면서 그 깨끗한 양심은 곧 “선한 양심(Good Conscience)”임을 강조합니다(딤전 1:5, 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깨끗한 양심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합니다. 우리의 지식은 거룩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가진 지식이 <가장 완전하고 훌륭하면 할수록> 우리의 생활이 의롭고 거룩하지 아니 하다면, 우리는 더 무서운 심판을 받고 말 것입니다(전도서 12:12, “내 아들아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Be warned).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지식)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겸손의 거울은 높은 마음을 경계하게 만듭니다. 롬 11:20에,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고 말씀합니다. 소유한 지식으로 <높은 마음을 품어> 스스로 자만하지 말고, 자신의 무지를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곧 겸손의 거울의 축복입니다. 자신의 무지를 자각하는 힘은 겸손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진 자를 하나님은 언약으로 보장합니다.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라.”(잠언 2:8).

<겸손의 거울>을 보십시오. 겸손의 거울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보전하심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첩경(捷徑)입니다. 깨끗하고 착한 양심의 거울은 곧 겸손한 자가 가진 겸손의 거울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비밀입니다.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는 오직 성령에 의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계시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비밀을 가진 자입니다. 그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좇아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른 지식을 소유한 자입니다. 2021년 사순절이 바야흐로 2월 17일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그리스도에 의한, 그리스도의 사람, 참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지녀야 할 비밀 병기는 “겸손의 거울(The Mirror of Humility)”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빌2:5, 마11:29)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투표 안내문이 왔다고 투표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에서는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선거철이면 우편함에는 각종 안내문이 쌓이고, 휴대전화에는 참여를 권하는 문자가 이어진다. 그러

[행복한 아침] 노을 곁에서

김 정자(시인 수필가)    시월로 접어들자 일조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감지하게 된다. 산뜻한 가을 기온이 옷깃을 여미게 하더니 노을을 만나는 시간도 앞당겨졌다. 얼마만인가 땅거미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배려가 싹틀 무렵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자유와 평등과 행복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 나라에서도 스스로 고립과 소외를 선택한 노숙자의 삶의 현실에서 많은 것을 생각한다. 사회 복지정책에 의

[신앙칼럼] 하나님 나라의 서막: 〈형상〉과 〈영광〉 (Kingdom Prologue: Image and Glory)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신명기Deuteronomy 6:4-5 1. 태고(太古)와 현하(現下), 그리고 영원불변의 현상인류의 역사는 시공간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9)

연방 보조금(SSI) 수급 자격을 지키는 변동 사항 신고와 오지급 방지 가이드· 부제: 소득·자산·주거 변경의 '익월 10일' 신고 원칙과 과다지급 환수·페널티 예방법·공식 발표일

[추억의 아름다운 시] 행복

유치환 시인 사랑하는 것은사랑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나니라오늘도 나는에메랄드빛 하늘이 훤히 내다뵈는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제각기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삶과 생각] 처참하고 비참한 천재와 인재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성경의 기록과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천재(天災)와 인재(人災)는 정도의 차이만 다를 뿐 계속되어 왔고 현재도 이어지며 미래에도 계속될

[삶이 머무는 뜰] 당신은 끝내 행복한 나그네

조연혜 수필가 어떤 활기찬 것들은 치열함 속에서 비로소 생기를 얻는다. 관광객과 시민 모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시애틀의 영혼’이라 불리는 파이크플레이스마켓. 미국에서 가장 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주택보험으로 하수 역류까지 보상될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우리는 이 단순한 원리를 이용해 집 안의 수도와 배수시설을 설계한다. 싱크대에서 사용한 물도, 샤워실의 물도, 세탁기의 물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이 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