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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락다운의 7가지 부정적인 영향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1-03 15: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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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가 해를 넘기면서도 수그러들지 않아 이미 실시되어온 락다운이 풀리지 않거나 지역에 따라서는 더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락다운은 영국 콜린스사전이 뽑은 2020년 올해의 단어가 될 정도로 많이 쓰였습니다. 락다운(Lockdown)은 한마디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이동제한이나 봉쇄령을 통해 사람간의 접촉을 금하는 말그대로 문 자물쇠를 잠궈버리는 극약 처방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락다운 실시로 나타난 7가지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락다운으로 인해 소규모 비즈니스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020년8월을 기준으로 미국내 163,735개의 소규모 비즈니스가 문을 닫았고 그 중 60%는 영구적 폐업으로 이어졌습니다. 포브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동안 흑인이 소유한 비즈니스의 50%가 폐업을 했습니다. 이 수치는 백인에 비해 두배가 높습니다. 반면 미국내 5대 부자는 자산이 26% 늘었고 억만장자 651명은 자산이 36% 늘었습니다.

두 번째는 경제적 손실에 따라서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이 현상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정신적, 심리적 피해입니다. 경제적 손실로 인한 가난은 자연스레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해 불안, 공포, 초조, 우울증 등을 낳았습니다. 특히 18-23세에 해당되는 ’Z세대’에게 더 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15-17세 연령대의 50%는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미국의사협회에 따르면 진통제 약물과다복용 사례가 급격히 늘었고 40개 주에서 약물복용과 관련된 사망사례나 정신질환이 증가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네 번째는 젊은층 사이에서 사망률이 증가했습니다. 미질병통제센터 자료에 따르면 25-44세 연령층에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사망률이 26.5%가 증가했습니다. 이 연령층의 코비드19 사망률은 3%가 되지 않습니다.

다섯 번째는 가정폭력의 증가입니다. 가정폭력 뿐만 아니라 강간, 아동 성폭행, 자살 등이 급증했습니다. 아일랜드 보고서에 따르면 강간이나 아동성폭행 상담율이 98%나 증가했습니다. 영국에서는 락다운을 실시하고 처음 3주간동안 배우자에게 살해당한 사망자수가 2배나 증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3월에서 6월 사이에 발생한 이혼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가 증가했습니다.

여섯 번째는 아동학대의 증가입니다. 특히 락다운으로 등교하지 못하면서 실제로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는 보고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실직을 당한 부모와 등교하지 못한 아이들이 함께 거주하는 시간이 늘면서 아동폭력, 성폭력, 아동 노동착취, 미성년자 임신과 결혼 등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보고서에 따르면 아동 두개골 상해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93%가 증가했습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사회적 교감과 정신적 발달에 지장을 받았고 상당수 학생들의 학업능력과 성취도가 떨어졌습니다. 야외 활동의 금지로 인해 운동량은 줄고 게임활동과 정크음식 섭취가 늘면서 육체적 건강이 나빠졌습니다.

일곱번째는 자살률의 급증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실업률이 1% 높아지면 3,700명 과다사망, 4,000명 수감, 3,300명 정신병원 입원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텍사스주 포트워스내 쿡 아동병원은 9월에만 자살을 시도했던 37명의 아동이 입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제는 전세계적인 대규모 락다운 정책이 오히려 심각한 사회적, 심리적 문제를 낳는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더 합리적이고 긍정적인 정책을 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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