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찬물에 손끝 닿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 혹시 ‘사구체 종양’

지역뉴스 | 데스크칼럼 | 2020-02-21 10:10:01

사구체종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종양 작아 MRI로만 진단

30분 내 간단수술로 치료

 

 

 

손톱이나 발톱에 차가운 물이 닿거나 살짝 눌리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사구체 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사구체 종양으로 인한 통증은 주로 손톱ㆍ발톱 아래에서 생기며 눈으로 보이는 병변이 없어 여러 병원을 찾아도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 해 수 년을 고생하는 환자들이 많다.

 

사구체는 피부 온도 조절을 돕는 모세 혈관이 털 뭉치처럼 얽혀 형성된 것으로, 이 사구체에 이상이 생기면 사구체 종양이 된다. 손가락과 발가락 끝을 눌렀을 때 심한 압통이 주증상이다. 차가운 온도에 민감한 특성을 가진다.

종양 크기는 보통 5~11㎜ 정도로 아주 작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로도 발견하기 어려워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으로만 진단될 때가 많다. 여성에게 잘 발생하고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승진 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사구체 종양 제거는 손톱을 들고 종양을 절제한 후 손톱 바닥을 복원하는 수술로 30분 정도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며 “흔하지 않은 양성 종양이고 진단이 쉽지 않지만 드물지만 종양이 커지면서 손가락 뼈 함몰이나 변형이 생길 수 있기에 통증이 심하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찬물에 손끝 닿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 혹시 ‘사구체 종양’
자기공명영상(MRI)로 찍은 사구체 종양의 모습. <강동성심병원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누구세요, 저를 아세요

김 정자(시인 수필가)       서로를 Best Friend Forever라 불러주는 친구가 세상 없는 심각한 얼굴을 하고 말없이 물끄러미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 전에 없던 표정

[신앙칼럼] 봄의 향성과 하나님의 부르심(The Tropism of spring and God's Calling, 로마서Romans 11:29)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나탈리 사로트는 ‘영혼의 처절한 몸부림’을 ‘향성(向性)’이라 하였습니다. “그들은 사방에서 솟아나는 듯했다. 약간 축축하고 미지근한 공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꽃샘추위를 이겨내는 생명력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꽃샘추위를 이겨내는 생명력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예쁜 꽃망울이 떨어져 한껏 부풀었던 마음이 움츠러든다.꽃샘추위를 견뎌내며 강인한 생명력을 키우는 의지는 자신의 정체성을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4)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4)

“디지털 시대에도 쇼셜시큐리티는 현장 서비스를 포기하지 않는다”  천경태 (금융전문가)   · 공식 발표일: 2026년 4월 9일 (자료 출처: Social Security Adm

[추억의 아름다운 시] 발자국

정호승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되듯이발자국도 따라가 별이 되는가내가 남긴 발자국에 핀 민들레는해마다 별이 되어 피어나는가 내 상처에 깊게 대못을 박고멀리 길가에 내던져진나의 손에는 깊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수필] 빈 잔으로는 누구의 갈증도 채울 수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도대체 왜 이래요?”점심시간, 정적을 깨는 날카로운 고함과 함께 접시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직감적으로 강 할머니가 계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서브디비전 주택, 편리함 뒤에 숨은 규칙과 보험의 차이

최선호 보험전문인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처럼, 사람은 혼자보다 함께 살아갈 때 더 많은 편리함과 안전을 누리게 된다. 미국 주거 문화에서도 이러한 공동체 개념이 잘 드

[애틀랜타 칼럼] 목표가 있어야 행운도 있다

이용희 목사 행운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인생이란 커다란 지도에 흩뿌려져 있습니다. 당신이 아직도 행운을 잡지 못한 것은 명확한 인생의 지도를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독자기고] 저물어 가는 미 제국의 패권
[독자기고] 저물어 가는 미 제국의 패권

김대원(애틀랜타 거주) 4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서 완전한 승리를 선언했으나 6주가 지난 지금 전쟁의 양상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다. 다급해진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라

[법률칼럼] 학생비자 심사 강화, ‘재정’이 핵심이 된 이유

미국 학생비자 심사 기준이 자금의 액수보다 '재정의 신뢰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강화되었다. 영사과는 단순 잔액 증명 대신 자금의 형성 과정과 지속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특히 인터뷰 직전의 거액 입금이나 불분명한 제3자 지원은 거절 사유가 될 수 있다. 성공적인 비자 취득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의 자금 흐름 확보와 학교 선택의 논리적 타당성을 갖춘 통합적인 준비가 필수적이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