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플로리다〉 플로리다 낚시협회 오정연 회장 연임

지역뉴스 | 데스크칼럼 | 2019-12-24 14:14:55

플로리다낚시협회,오정연 회장,장익군 이사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1일 정기총회 및 송년회 개최

내년 1월 25일 신년하례회 예정

 

플로리다낚시협회(회장 오정연)이 지난 21일 서부플로리다 한인회관에서 2019년 송년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오정연 현 회장을 유임시켰다.

장익군 이사장은 “올해 집행부와 이사들의 노고로 여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낚시인들의 단합에도 큰 역할을 했다”면서 오 회장의 연임을 제안했고 회원들은 큰 박수로 이를 수용했다. 협회는 올해 이사회를 만들어 차기 회장을 선출하도록 했다.

오 회장은 연임 수락을 하며 “다시 한번 봉사의 기회를 주시고, 좋은 분들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내년도 협회 임원에는 수석부회장 최중현, 부회장 송임수, 총무 공진 등이 선임됐으며, 연회비는 60달러로 정했다.

낚시협회는 올해 2월의 맹그호브 스냅터 토너먼트, 4~5월의 꽃게잡이, 6월 레드 스냅퍼 토너먼트, 7~9월 갈치잡이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1월 9일에는 상업용 낚시배를 2대를 임대 개그 그룹퍼 대회를 무료로 개최했고 이 대회에는 시카고, 뉴욕, 아틀란타 등 총 127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협회는 1대의 낚시배를 가지고 있으며 회원에게 적은 비용으로 대여도 하고 있다.

정기총회에 이어 2부에서는 김명숙 회원의 사회로 캐롤송 부르기 등 본격적인 여흥시간이 마련됐다. 탬파 기타동호회의 특별공연에 이어 노래자랑 순서가 진행됐으며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협회는 오는 1월25일 오후6시 서부플로리다한인회관에서 신년회를 가질 계획이다. 최영백 기자

<플로리다> 플로리다 낚시협회 오정연 회장 연임
플로리다 낚시협회 오정연(오른쪽 첫째) 회장과 장익군(오른쪽 둘째) 이사장 등이 21일 열린 협회 송년회에서 서빙을 위해 함께 했다.
<플로리다> 플로리다 낚시협회 오정연 회장 연임
플로리다 낚시협회 장익군(가운데) 이사장과 이사들, 그리고 오정연(맨 오른쪽) 회장이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미국 거주 기간과 메디케어 혜택 자격

최선호 보험전문인 어떤 배짱 두둑한 사람이 죽어 가고 있었는데 저승사자가 찾아 왔다. 이 사람은 넉살 좋게도 저승사자에게 부탁이 하나 있다고 했다. 기가 찬 저승사자는 부탁이 뭐냐

[내 마음의 시] 생명의 은인
[내 마음의 시] 생명의 은인

박달 강 희종 (애틀란타문학회 총무) 사랑해요 여인같은아카시아 나무 전에는붉은 장미 속에서 선물을 넘치게  백합 꽃 향기진주 목걸이다이아몬드 반지 강물같은 그대호수같은  세월동안 

[애틀랜타 칼럼]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의미

이용희 목사 추수감사절은(Thanksgiving Day)은 1년 동안 추수한 것에 대해 가을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개신교(기독교)의 기념일이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법률칼럼] 트럼프의 대량 추방대상

케빈 김 법무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이민자 추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그의 이민법 집행 계획이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는

[벌레박사 칼럼] 카펫 비틀 벌레 퇴치법

벌레박사 썬박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집들은 카펫이 깔려 있다. 카펫에서 나오는 벌레 중 많은 질문을 하는 벌레 가운데 하나가 바로 카펫 비틀(Carpet Beetle) 이다. 카펫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삶과 생각] 청춘 회억(回憶)

가을이 되니 생각이 많아진다. 그런 생각 중에서도 인생의 가장 치열한 시간은 대학입시를 준비하던 때인 것 같다. 입시를 앞 둔 몇 달, 마지막 정리를 하며 분초를 아끼며 집중했던

[데스크의 창] ‘멕시칸 없는 하루’ 현실화될까?

#지난 2004년 개봉한 ‘멕시칸 없는 하루(A Day Without a Mexican)’는 캘리포니아에서 어느 한 날 멕시칸이 일시에 사라졌을 때 벌어질 수 있는 가상적인 혼란을

[인사이드] 검사를 싫어하는 트럼프 당선인
[인사이드] 검사를 싫어하는 트럼프 당선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했다. 선거전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와 해리스가 연일 박빙의 구도를 보였으나 결과는 이를 비웃는 듯 트럼프가 압승을 거두어 모

[뉴스칼럼] 유튜브 채널의 아동착취

가족을 소재로 한 유튜브 콘텐츠가 적지 않다. 주로 부부가 주인공이다. 유튜브 부부는 경제적으로는 동업 관계다. 함께 제작하거나 동영상 촬영에 협력하면서 돈을 번다. 유튜브 채널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