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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기미 독립선언 100주년에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19-02-26 20:20:14

시,독립유공자후손,김광오,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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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독립만세! 만세-!1919년 3월 1일 오후파고다 공원을 뒤흔든 대한독립 만세!

 

“오등(吾等)은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自主民)임을 선언하노라”

독립국임을 세계만방을 향해 선포하고

후손들의 잠자던 혼을 깨우던 그 함성

 

구시대(舊時代) 유물(遺物)인 침략주의(侵略主義)에 희생이 되어

오랜 역사 속에 타민족의 지배를 당한 고통과 수치의 십년

생존권 박탈되고 민족의 존영(尊榮)이 훼손되어

참된 인격의 정당한 발달을 진전시킬 길이 막혀

세계 문화 대 조류에 기여할 기회를 잃어버렸음을 크게 탄식한 이 날

 

지난날의 억울함을 떨쳐버리고

현재의 고통과 장래의 위협에서 벗어나

위축된 민족의 기상(氣像)을 다시 불붙게 하기 위해서

각자 인격의 올바른 발달을 도모(圖謀)하기 위해

부끄러운 유산을 자식에게 남겨주지 않기 위하여

영구 완전한 자손들의 경복(慶福)을 위해서는

나라가 스스로 독립하는 길 밖에 없음을 천명(闡明)한 이 날

이천만 민족 각 사람마다 가슴에 비상한 칼을 품고 일어나면

인류 통성(通性)과 시대 양심이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니

독립을 얻기 위해 결코 무서워 말고 당당히 나아가자던 큰 외침

 

금과옥조(金科玉條)같은 맹약(盟約)들을 쉽게 버리고

강단(講壇)과 정치를 통해 우리의 오랜 사회기초를 허물고

탁월한 민족 심리를 짓밟아온 일본을 책(責)하기 보다는

철저한 자기반성으로 스스로 다시 깨어나겠다고 다짐하던 외침

전 세계에 불기 시작한 인도적(人道的) 정신이

신문명의 서광을 인류의 역사에 비추기 시작하여

새로운 세계 질서가 태동하기 시작했으니

암담한 절망과 패배 의식에서 과감히 일어나

눈앞에 다가온 세계적 봄기운을 맞이하여

우리 독창력을 발휘하여 전 세계에 빛을 내보자는 외침

 

음울한 처소에서 과감히 일어나라

꽃피는 봄기운과 함께 힘차게 부활하라

조상들의 혼이 우리를 돕고

전 세계에 일기 시작한 새 기운이 도울 터이니

분연히 일어나 전진하자고 소리친

아! 그날의 함성이여! 뜨거운 큰 외침이여!

 

파고다 공원에서 시작한 함성은

종로와 서울을 뒤덮고 산과 강을 건너

전국 방방곡곡과 해외로 퍼져나갔으니

자유와 독립을 위한 겨레의 외침은 나라를 뒤 흔들고

민족혼을 일깨워 선조들은 분연히 일어났다

 

하나님의 은혜와 연합군의 도움으로

마침내 광복을 맞이하여 새로워진 백성

나라 안 국토를 힘차게 개척하고

독일 탄광 깊은 막장, 병원 시체 곁에서

열사(熱砂)의 땅 중동에서, 월남 전쟁터에서

땀 흘리고 피 흘리며 열심히 분투하여

마침내 아시아의 변방에서

세계 중심을 향해 우뚝 서도록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삼일정신이여!

 

삼일운동 백년 역사의 언덕에 오르니

선조의 목 메인 외침이 생생히 귀에 메아리쳐 온다

그들의 눈물, 수고의 땀과 피가

내 심장을 강하게 두드리며 눈물 쏟아지게 하는 이 날

독립 선언문의 각 문장, 각 구절, 마디마디가

내 가슴과 머리에 한 글자 남김없이 웅변으로 파고드는 이 날

선조들의 희생에 진정한 감사의 마음으로

위대한 조국 대한민국의 후손으로 당당히 살겠다는 다짐으로

내 자녀들도 이런 민족의 후손임을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일운동 백년의 높은 봉우리에서 큰 소리로 다시 외쳐본다

내 조국, 내 어머니 나라여! 하나님 공경하는 나라여!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 독립 유공자 후손 -

*삼일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미국 콜로라도 덴버지부 상임고문

*The Famous Poet Society 미국시협주관 영시응모에

“엘리 엘리 사박다니”로 당선되어 미국 시단 등단

*서울 문학인 시 신인상으로 한국 시단 등단

*아틀란타 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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