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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삶의 균형을 찾는 지혜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6-06-02 16:24:52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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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삶의 균형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라는 물음에 앞서 삶의 모든 영역에 불균형으로 질서가 없음을 경험한다. 인간관계의 불협화음에서 파생되는 무질서의 회복은 원만한 관계의 조화를 이루는 균형 감각에 있다.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진정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깊이 성찰한다.

경제력의 불균형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인격적인 미성숙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힘든 사람이 있다.

경제력은 회복할 수 있는 희망이 있으니 삶의 정진을 거듭할 새로운 관점을 찾아야 하리라. 

인격적인 균형과 내면의 조화에 이르지 못한 사람과 건강한 의식의 대화를 나누기 쉽지 않다. 

성숙한 의식에 이르는 훈련이 부족한 사람은 합리성의 결여가 나타난다.

모든 상황을 자기중심적인 해석으로 판(예)단한다. 조언이라는 명분으로 간섭이 거침이 없다.

편견과 위선의 자기 기준과 의에 충실한 교만의 모습은 낡은 인습에 얼 매어 스스로 인격을 비하하고 있다. 전혀, 상대방을 향한 따뜻한 배려와 인격적 존중과 경청을 할 줄 모른다.

의식의 차이와 대립할 수 있는 요소는 서로 보완적인 수용을 통한 관대함이 있어야 균형 잡힌 인격이 될 것이다. 

자신의 성숙한 사고체계가 균형 잡힌 질서를 이룰 때 조화로운 삶의 품격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마음의 중심에 참신한 삶의 가치관은 온전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가?

삶의 새로운 의미와 가치 추구를 위한 진취적인 도전 정신으로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늘 깨어있는 건강한 의식의 작용이 신선한 생명력을 지닐 수 있게 한다.

항상 의식의 균형을 새롭게 하는 삶의 목표를 설정해 고결한 인품으로 정진했던 초월주의 사상가(목사) “랄프 왈도 에머슨”의 삶의 원칙을 본받고 싶다.

그의 성공이라는 시(詩)에서 첫째 “항상 많이 웃을 것,” 둘째 “현자(賢者)로부터 존경받고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것,” 셋째 “아름다움을 헤아릴 줄 알며 타인에게서 최선을 발견하는 것,” 넷째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날 것,” 다섯째 “현재 자신이 살아 있음으로 단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그는 인간이 추구하는 삶의 성공이 부와 명성 지위를 획득하는 목표에 있지 않음을 말한다.

어질고 인품이 뛰어났던 그의 삶에 대한 고결한 목표와 사상을 함축한 표현이 경이롭다.

“만약 삶이 경이로 가득 차 있지 않다면, 살만한 가치가 없을 것이다. 나는 이른 아침에 깨어나 창가에서 먼동이 트는 것을 바라보며 지난날의 모든 생활습관을 뭉개버리고 새로운 생활로 초대하는 자연의 새로운 신비를 발견한다.”라는 삶의 치열한 사색에 숙연해진다.

에머슨이 하버드 대학 재학생 시절에 링컨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했던 고귀한 일화가 있다.

그는 링컨 대통령 재임 때 함께 산책하며 링컨의 고결한 인품과 순수한 마음에 매료되었다. 

에머슨은 지란지교(芝蘭之交)의 고귀한 만남의 계기를 통해 문과에서 신학으로 전과하게 된다.

에머슨이 삶의 방향을 다르게 선택했던 것은 하나님의 신실한 사람인 링컨 대통령 인격의 빛에 감화된 이끌림의 영향이 컸었다. 

그는 국민이 오열하는 링컨 대통령의 장례식장에서 비통한 마음으로 추도사를 낭독했었다. 

두 지인의 따뜻한 인격적 교류는 고결한 영혼의 짙은 향기로움과 그윽한 숨결로 가득했었다.

삶의 정직성과 의식의 균형을 지닌 진실한 인간관계의 본이 되는 토대는 튼실했다. 

두 위인이 추구했던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정의의 실현 정신은 영원히 살아 숨 쉬며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다. 

불멸의 위인 링컨 대통령과 현인(賢人)이었던 에머슨의 삶의 고귀한 교훈과 인간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삶의 균형을 찾는 지혜에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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