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임 이미리(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사랑하는 님
구름 따라 떠나신 지
어느덧 한 해
이제는
마음속에서
님을 보내 드립니다
잠들어 계신 곳을 향해
바람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내눈가에
이슬 방울 맺히네
이제는
고통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고 계시겠지
기약 없이 남은
그리움 하나
아련한 꽃이 되어
작은 꽃병에 말없이
꽂아 두고
벚꽃 흐드러진 길을 따라
돌아서 나오니
하늘도 서러운지
봄비되어 젖어오네

내 마음의 사, 소임 이미리,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사랑하는 님
구름 따라 떠나신 지
어느덧 한 해
이제는
마음속에서
님을 보내 드립니다
잠들어 계신 곳을 향해
바람 따라 걷다 보니
어느새 내눈가에
이슬 방울 맺히네
이제는
고통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고 계시겠지
기약 없이 남은
그리움 하나
아련한 꽃이 되어
작은 꽃병에 말없이
꽂아 두고
벚꽃 흐드러진 길을 따라
돌아서 나오니
하늘도 서러운지
봄비되어 젖어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