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강(조지아 민주당 하원99 지역구 후보)
"ICE 로 인한 비극, 멈춰야 한다"
지난 토요일 아침, 우리는 차마 믿기 힘든 비극을 목격했다. 미니애폴리스 보훈병원(VA)에서 환자들을 돌보던 37세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가 이민국(ICE) 요원들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그는 범죄자가 아니었다. 그저 최루액을 맞는 이웃을 도우려 했던 선량한 시민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돌아온 것은 무차별 폭행과 5초간 쏟아진 10발의 총탄이었다.
이 사건은 책임지지 않는 권력이 얼마나 위험한지 여실히 보여준다. 이런 비극이 우리 조지아주의 거리에서 되풀이되어서는 안 된다.
다행히 지난 1월 13일 조지아주 의회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책임 있는 법 집행을 위한 중요한 변화가 시작됐다. 주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무분별한 이민국 단속으로부터 우리 가족과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Fight Back on ICE'**라는 이름의 긴급 입법 패키지(법안 4건)를 발의했다. 이 법안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ICE 요원의 신원 공개 의무화 (SB 389): ICE 요원이 단속 시 반드시 배지를 착용해 신분을 밝히게 하고, 얼굴을 가리거나 익명으로 활동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 조지아 주방위군 오남용 방지 (SB 390): 주지사의 명확한 승인 없이는 주방위군을 이민 단속 업무에 투입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 민감한 장소 보호 (SB 391): 학교, 병원, 교회, 도서관, 가정폭력 쉼터 등 시민들이 보호받아야 할 장소에서는 반드시 판사의 영장이 있어야만 단속 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
• 실질적인 책임 추궁 (SB 397): 헌법적 권리를 침해당한 조지아 주민이 주 법원에서 연방 이민 요원을 상대로 직접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한인 커뮤니티의 안전이 곧 조지아의 안전이다
한인 유권자 여러분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법을 지키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알렉스 프레티의 사례에서 보듯, 신분이 확실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시민이라 할지라도 통제되지 않는 공권력 앞에서는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다.
나는 민주당 주하원의원 후보로서 조지아주 민주당이 내놓은 이 법안들을 강력히 지지한다. 병원이나 학교처럼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장소들이 공포의 현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공권력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하며, 그 과정은 투명해야 한다.
정치는 우리 가족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다. 본인은 우리 한인 사회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조지아를 만들기 위해 이 법안들이 통과되도록 앞장서고 있다.
알렉스 프레티의 명복을 빌며, 무고한 희생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건전한 의식과 정체성의 확립](/image/290073/75_75.webp)
![[특별기고] "조지아의 안전을 위한 'Fight Back on ICE' 법안을 지지한다.“](/image/290070/75_75.webp)
![[삶과 생각] 동남부 한인 상공인 연합회 출범](/image/290071/75_75.webp)
![[수필] 잠시, 멈춤](/image/290056/75_75.webp)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와 메디갭, 무엇이 더 좋은가?](/image/290057/75_75.webp)
![[내 마음의 시] 흰 눈, 그대여 White Snow, My dear](/image/289955/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