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방 건강칼럼] 올바른 베개의 사용으로 통증을 예방합시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9-18 10:26:34

한방 건강칼럼,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올바른 베개의 사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뷰포드에서 동의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희정 원장입니다.  앞으로 유익한 건강정보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Q:  뷰포드에 사시는 어르신께서 아침에 일어나시면 항상 머리가 무겁고 목이 뻣뻣하다고 하십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A: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잠자리에 들지만, 잘못된 베개 선택이 오히려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 머리와 목은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때 높이가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면 목뼈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무너지고 혈액순환이 방해되며 신경을 압박하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아침마다 두통, 목 통증, 어깨 결림, 심지어 손끝 저림이나 감각이상과 같은 신경증상까지 겪을 수 있습니다.

바른 수면 자세와 적절한 베개 높이는 단순한 편안함을 넘어 건강과 직결됩니다. 특히 목뼈, 즉 경추는 뇌와 몸을 연결하는 신경의 통로입니다. 경추가 한쪽으로 오래 기울어지면 혈액순환이 방해가 되고 신경이 눌려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두통 및 편두통: 두통의 약 90% 이상이 목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듯이 목 주변 근육의 긴장과 신경 압박으로 새벽이나 아침에 두통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 목.어깨 통증: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아 목뼈의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이 무너지면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이 갑니다.

· 손저림.무감각: 잘못된 자세로 목에서 팔로 이어지는 신경이 눌릴 경우, 손끝이 저리거나 감각의 이상이 올 수 있고 심한 경우 어깨.팔꿈치, 손등 여러 부위에 심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불면과 피로: 통증과 불편함으로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면, 다음 날 피로가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베개에 논하기 이전 우선 자는 자세는 1. 똑바로 누워 천정을 보며 자는 자세 2.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 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장기적으로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또한 기존의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에 권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베개가 바른 베개일까요?  

똑바로 누워 잘 때는 목뒤 공간이 자연스럽게 채워져야 하며, 머리가 과도하게 젖혀지거나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옆으로 누워 잘 경우에는 어깨 폭만큼 높이가 유지되어야 경추가 수평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여름철에 더위를 이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죽부인을 안고 무릎사이에 끼고 주무셨듯 얇은 Body Pillow를 팔로 안고 무릎사이에 끼고 자는 자세가 좋으며 무릎은 과도하게 구부리지 않고 살짝만 굽혀서 목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게 하여 자는 자세가 이상적인 자세라 할 수 있습니다 .   낮 동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으로 이미 긴장된 목과 손등을 누워서도 스마트폰을 들고 보거나 낮는 베개를 보안하기 위해 손을 베개 밑에 넣고 자는 자세는 목, 팔 과 손 등에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이미 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있거나, 아침마다 두통, 손저림 등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베개 문제를 넘어 경추 등의 신경 압박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의원이나 정형외과 등 전문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베개, 이제는 단순한 수면 도구가 아닌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바른 베개 선택과 꾸준한 스트레칭 필요시 전문가의 진단과 한방 치료가 함께 한다면, 머리와 몸이 한결 가벼운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두통 및 목. 어깨통증과 신경 압박을 완화하기 위한 한방 치료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동의한의원 : 770-880-8717)

(일반 건강정보용으로 작성된 것이며, 개인의 증상. 치료는 반드시 전문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앙칼럼] 알파와 오메가(The Alpha And The Omega, 요한계시록Revelation 22:1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요한계시록 22:13).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에서

[한방 건강 칼럼] 말초신경병증의 한방치료
[한방 건강 칼럼] 말초신경병증의 한방치료

Q:  항암 치료 중입니다.  얼마전 부터 손가락의 심한 통증으로 일을 좀 많이 한 날에는 주먹을 쥘 수 없고 손가락들을 굽히는 것도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

[삶이 머무는 뜰] 헤픈 마음들이 빚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조연혜 어떤 말들은 빛을 발하는 순간이 따로 있다. 함부로 낭비한다는 뜻의 ‘헤프다’도 그렇다. 저무는 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이 단어가 꼭 있어야 할 자리는 ‘마음’ 곁일지

[삶과 생각] 2026년 새해
[삶과 생각] 2026년 새해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람들은 누구나 하늘나라가 어떤 곳인지 천당, 지옥, 극락, 연옥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알거나 직접 보고 겪은 사람이 없다. 각자의

[추억의 아름다운 시] 서시

윤동주 시인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수필] 게으름이라는 이름의 보약
[수필] 게으름이라는 이름의 보약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까지도 춥던 날씨가 확 풀려 있었다. 준비했던 옷을 치우고 날씨에 맞춰 고르다 보니 미팅 시간에 겨우 턱걸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직장 다니는 사람도 메디케어에 꼭 가입해야 하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직장 다니는 사람도 메디케어에 꼭 가입해야 하나

최선호 보험전문인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아직 직장에서 보험을 받고 있으니까, 65세가 되어도 메디케어를 안 들어도 된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직장보험이 있더라도 메디케

[내 마음의 시] 새해라는 말 앞에서
[내 마음의 시] 새해라는 말 앞에서

이미리(애틀란타문학회원) 새해라고 해서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 아침은 여전히 오고나는 여전히나의 이름으로 하루를 산다 그런데도새해라는 말 앞에 서면마음이 잠시고개를 든다 

[애틀랜타 칼럼] 상대방의 위치에서 보라

이용희 목사 우리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때 처음 부터 서로의 견해가 다른 주제를 꺼내서는 안 됩니다. 서로가 일치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문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합니다. 그

[법률칼럼] 2026년, 조지아에서 바뀌는 법과 일상의 기준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새해를 맞아 조지아주에서도 주민들의 일상과 직접 맞닿아 있는 새로운 법과 제도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기후 변화, 인공지능, 이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