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칼럼] 성공이란 무엇인가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6-09 15:03:20

이용희 목사, 애틀랜타 칼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만약 당신이 성공의 대가를 알고 이것을 지불했다면 당신도 역시 특별한 사람으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위대한 인물이기는 하나 세상에 열려지지 않은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라고 프랭클린은 말하였습니다. 

 

당신이 자신과 가족. 이웃에 피해를 주지 않는 일을 발견하고 그 일 속에서 행복한 현재와 빛나는 미래의 자신을 발견 한다면 그것은 성공에 한 발자국 다가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성공이란 무엇인가? 

자유 기고가인 배드퍼서는 다음과 같이 성공을 규정 합니다. “성공은 그대가 바라는 것을 잡는 것이다. 국회 의원을 바라는 사람. 돈을 모아 여생을 안락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 그리고 직업을 구하려는 실직자. 어린아이를 많이 낳고 싶어하는 사람.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사람. 혹은 유명한 스포츠맨이 되겠다고 하는 사람. 등등. 우리가 바라는 희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아무튼 자신이 구하는 것은 얻게 되는 것. 그것을 자신의 품에 안는 것. 이것이 성공이다.” 성공에는 대소의 차이가 없습니다. 재벌도 성공한 것이지만 집 한 채 마련할 만큼 돈을 모은 당신도 성공한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재벌들처럼 오로지 돈 하나만 목적으로 삼고 어떤 희생이나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분명 당신도 재벌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실로 불행한 성공입니다. 목적 때문에 인생과 친구와 건강과 사랑을 잃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당신이 행복을 원한다면 최후의 목표를 직시해야 합니다. 즉. 당신의 일이 얼마만큼 사회를 위하고 인류를 위해 보람 있는가를 결정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그 목적은 가치 있는 것이어야만 합니다. 바로 그것을 선택하고 다른 이기적인 부분에 신경 쓰지 않는 상태에서 목표를 추구해 나아가야 합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고된 노력의 결과는 스스로 보답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헬스는 성공에 대하여 이렇게 단언 하였습니다. “우리는 재산이나 명성. 지위와 권세 따위로는 결코 성공을 저울질 할 수 없다. 성공을 재는 유일한 척도는 우리가 이미 획득한 경지와 성과 그리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경지와 소망하는 일들과의 거리이다.” 조류 그림의 일인자인 자로서 오랜 고난과 모색 끝에 성공을 거두었던 렉스 브라샤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출발선에서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따스하게 조언을 했습니다. 

“인생에서 일이란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 당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그런 경험에 닥치면 그 일과 더불어 살아가야만 마음의 평화나 만족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대가 하고 싶다는 욕망을 절실하게 느끼는 일. 그 일을 하라. 그것을 힘들다거나 역량 부족을 빌미로 포기하게 되면 그것은 인생의 가장 좋은 부분을 잘라버리는 행위와 마찬가지이다.  실패자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한 사람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향해 전력을 기울일 때 비로소 마음은 평화로워지고 정신이 깨어나는 것이다. 어떤 때는 자신의 일이 벅찰 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낙심은 금물이다. 단념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먼저 자신이 할 수 있는 단계의 일부터 시작하라.  그리하여 힘을 키워라. 이렇게 온 몸으로 부딪쳐 나가는 데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한 두 가지를 이름으로써 마음은 안정되게 마련이다. 이렇듯 열성과 노력을 기울이면 자신의 의식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않았던 외부에서의 도움이 찿아든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인생은 이미 기쁨 속에 들어서 있는 것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삶과 생각]  고 이순재 원로 국민배우
[삶과 생각] 고 이순재 원로 국민배우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날 연기생활을 함께 했던 이순재 선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머나먼 미국 애틀랜타에서 살고 있는 나는 고인의 명복이나 빌

[추억의 아름다운 시] 향수

정지용 시인​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얼룩백이 황소가해설피(해질 무렵)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질화로에 재

[수필] 편지 한 장의 미학
[수필] 편지 한 장의 미학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샬럿에 사는 친구가 보낸 소포가 도착했다. 상자를 열어보니 공기 포장지로 꽁꽁 싸맨 유리병 속 생강 레몬차, 일회용 팩에 담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파트 D 약값 절약 전략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파트 D 약값 절약 전략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 파트 D는 처방약 보험으로, 오리지널 메디케어 가입자나 일부 어드밴티지 플랜 이용자가 별도로 가입해 약값을 보장받는 제도다. 그러나 약값은 플랜에 따라

[애틀랜타 칼럼] 내 탓이라고 말하라

이용희 목사 우리가 일을 하다가 어떤 실수를 저질렸을 때 간혹 구실을 들어 변명하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서는 어떤 관용이나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7편 : 자선 기부 (Charitable Contribution) 소득공제, 어떻게 변경되나
[박영권의 CPA코너] One Big Beautiful Bill Act (OBBBA) - 새로운 세법 풀이 제17편 : 자선 기부 (Charitable Contribution) 소득공제, 어떻게 변경되나

박영권 공인회계사 CPA, MBA 2026년부터 자선기부 공제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표준공제를 적용하는 납세자도 일정 한도 내 현금 기부에 대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고,

[법률칼럼] 영주권·비자 거절이 곧바로 추방 절차가 되는 시대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들어 USCIS의 정책 기조가 완전히 바뀌었다. 과거에는 영주권이나 비자 신청이 거절되더라도 일정 기간 재신청을 고민하거나, 자진 출국을 준비할 수 있는

[행복한 아침]   안녕 11월이여

김 정자(시인 수필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품고 있는 11월 끝자락이다. 가을이라 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고 겨울이라 하기에는 어찌 이른 듯, 가을과 겨울이 맞

[한방 건강 칼럼]  테니스 엘보(Tennis Elbow)의 한방치료
[한방 건강 칼럼] 테니스 엘보(Tennis Elbow)의 한방치료

최희정 (동의한의원 원장) Q:  몇 주 전부터 오른쪽 바깥쪽 팔꿈치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왜 그럴까요?A:  팔꿈치에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팔꿈치 바깥쪽이

[신앙칼럼] 삶의 핵심(The Core Of Life, 마가복음Mark 8:27-30)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은 추수감사절, 성탄절을 맞이하고 있는 현하, 감사와 성탄의 주인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직접 하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