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Advantage와 입원 진료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3-04 13:29:06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한국인들은 유난히 정이 많다. 이렇게 정 많은 사람들은 가까운 친지들이 아프기라도 하면 병실로 문병하러 간다. 아픈 사람을 문병하는 것이 한국에만 있는 특수한 하나의 문화가 되다시피 했다. 그러다 보니 문병객으로 병실에 사람이 넘쳐나는 일도 있는 모양이다. 이런 문병 문화로 ‘메르스’라는 희귀한 질병이 한국에서 만연하는 데 일조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문병을 간 사람들이 환자로부터 질병이 옮겨지는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병실로 문병하러 간다는 것은 대개 환자가 입원해 있다는 뜻이다.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것은 환자의 상태가 꽤나 심각한 경우가 많다. 의료보험에서도 입원은 상당히 중요하게 취급된다. 왜냐하면 의료보험 가입자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병원비가 엄청나게 많이 들게 되며, 이 병원비를 대부분 보험회사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메디케어 파트C (=Medicare Advantage)에서는 병원 입원이 어떻게 취급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무슨 일이든 대충대충 넘어가는 사람인 ‘강대충’씨는 지난해 부터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오리지날 메디케어가 병원비의 80%만 커버해 준다고 하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대로 메디케어 파트 C에 가입하여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20% 부담을 많이 경감하게 된 것이다.  평소 하던 대로 메디케어 파트 C에 가입할 때에도 대충 보험 에이전트가 권하는 대로 가입하면서 혜택 사항의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지 않았다. 주치의에게서 진료를 받으면 $5씩 내고, 전문의사에게서 진료를 받으면 $40씩 내게 된다고 말하는 보험 에이전트의 설명만 귀담아듣고 나머지는 크게 귀담아듣지 않았다. 전문가인 보험 에이전트가 오죽 잘 알아서 해주겠느냐고 ‘강대충’씨는 생각한 것이다. 그러던 중 ‘강대충’씨는 지난달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에 이틀간 입원하여 치료하게 되었다. 그는 $40만 내면 입원 치료가 모두 커버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왜나하면 보험 에이전트가 설명해 주기를 전문의에게서 진료를 받으면 $40만 내면 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강대충’씨는 퇴원 수속을 하면서 보니까 ‘강대충’씨가 부담해야 하는 몫이 $600 이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루에 $300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깜짝 놀란 그는 “내가 뭘 잘못 알고 있었나 보다”라고 직감했다. “훗날 보험 에이전트에게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잘 알고 있어야 다시 놀라지 않겠구나”라고 ‘강대충’씨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그렇다. 메디케어 파트 C 플랜에서는 각 진료 항목마다 따로 코페이가 정해져 있다. 주치의 코페이, 전문의 코페이, 외래 시술 코페이, 응급진료 코페이 등등으로 말이다. 대부분의 메디케어 파트 C플랜에는 가입자가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경우에 하루에 $200 내지 $500의 코페이를 가입자가 부담하도록 정해져 있다. 정확한 하루당 코페이 액수는 보험회사의 각각의 플랜에 따라 다르다. 그렇다고 해서 하루당 코페이를 무한정 계속 내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도의 날수를 정해 놓고 있다. 대개 일주일 이내로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어느 플랜에 만일 1일부터 6일까지 하루당 코페이가 $300이고 그 이후에는 하루에 $0라고 정해져 있다면 6일 이내로 입원하는 경우에는 입원한 하루당 $300을 가입자가 부담하는 것이고 그 이상 입원하는 경우에는 최대 $1,800 (6일치)까지만 부담하고 더는 부담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만약의 경우에 생기게 될지 모르는 병원 입원에 대비하여 메디케어 파트 C에서 병원 입원의 코페이를 잘 알아 두면 좋겠다. 

 

(최선호보험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칼럼] "삭제 키 없는 기록, 한국일보의 윤전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칼럼] "삭제 키 없는 기록, 한국일보의 윤전기는 멈추지 않습니다"

[행복한 아침] 아직도 새해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새 달력으로 바뀐 지 딱 열흘째다. 달력에는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이 태엽처럼 감겨

[내 마음의 시] 감사 여정
[내 마음의 시] 감사 여정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12월 31일 한해가 가고 있는 순간 순간추억이 떠 오른다겁도 없이 퍼 마시고기고만장 고성방가노래하고 춤추며 개똥 철학 읊어 댄수 많은

[신앙칼럼] 알파와 오메가(The Alpha And The Omega, 요한계시록Revelation 22:13)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요한계시록 22:13).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에서

[한방 건강 칼럼] 말초신경병증의 한방치료
[한방 건강 칼럼] 말초신경병증의 한방치료

Q:  항암 치료 중입니다.  얼마전 부터 손가락의 심한 통증으로 일을 좀 많이 한 날에는 주먹을 쥘 수 없고 손가락들을 굽히는 것도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으로 치료할 수 있

[삶이 머무는 뜰] 헤픈 마음들이 빚어가는 아름다운 세상

조연혜 어떤 말들은 빛을 발하는 순간이 따로 있다. 함부로 낭비한다는 뜻의 ‘헤프다’도 그렇다. 저무는 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이 단어가 꼭 있어야 할 자리는 ‘마음’ 곁일지

[삶과 생각] 2026년 새해
[삶과 생각] 2026년 새해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사람들은 누구나 하늘나라가 어떤 곳인지 천당, 지옥, 극락, 연옥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알거나 직접 보고 겪은 사람이 없다. 각자의

[추억의 아름다운 시] 서시

윤동주 시인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수필] 게으름이라는 이름의 보약
[수필] 게으름이라는 이름의 보약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까지도 춥던 날씨가 확 풀려 있었다. 준비했던 옷을 치우고 날씨에 맞춰 고르다 보니 미팅 시간에 겨우 턱걸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직장 다니는 사람도 메디케어에 꼭 가입해야 하나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직장 다니는 사람도 메디케어에 꼭 가입해야 하나

최선호 보험전문인  많은 사람들이 “나는 아직 직장에서 보험을 받고 있으니까, 65세가 되어도 메디케어를 안 들어도 된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직장보험이 있더라도 메디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