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벌레박사 칼럼] 집게 벌레 퇴치하는 법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1-29 14:22:02

벌레박사,썬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썬 박>

최근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올해의 벌레(Vote for the Pest of the Year)를 투표했는데, 결과는 예상외로 터마이트나 개미가 아닌 집게벌레(earwig)가 뽑혔다고 한다. 미국 생활을 하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1인치 정도의 작고 엉덩이에 반달형 집게가 달려있는 이 벌레는 미국인 사이에서는 지겨운 벌레(tenacious bug)로 악명이 높다. 주로 아침에 문틈으로 들어와 있거나 화장실 쪽에서 기어다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이 벌레는 생긴 것은 혐오스럽지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사람을 물어도 독성은 없다는 것이다. 집게벌레는 특히 비가 오는 날 또는 다음날 아침이나 저녁에 집안의 불빛을 보고 집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가끔 벌레박사를 찾아와서 새 집인데도 집게 벌레가 나와요 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새집에서도 의외로 많이 이 벌레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집게 벌레를 집안으로 안 들어오게 할 수 있을까? 

물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전문 페스트 컨트롤 회사가 와서 집안과 밖으로 약을 뿌리는 서비스를 신청해서 벌레를 막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집은 3개월에 한번 정도 약을 뿌려주면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 하지만 조금 기온이 높은 남부 지역 같은 경우에는 2개월에 한번 혹은 매월 정기적으로 약을 뿌리는 것을 권장한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벌레가 더 자주 보이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전문 페스트 컨트롤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벌레가 싫어하는 조건을 미리 제거해 주면 벌레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먼저 집주변에 깔려 있는 나뭇 잎, 나무 가루, 조각 등을 치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대신 집주변에 자갈을 깔아 주는 것은 집게 벌레가 그곳을 보금자리를 만들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벌레박사가 적극 추천하는 방법이다.  또한 지붕에서 물이 떨어지는 물받이(gutter) 방향을 집과 멀리 해, 행여나 집이 습기가 차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다.  

벌레들은 물기가 없으면 몸이 말라가므로 살기위해서 본능적으로 어둡고, 습기가 있는 곳을 선호해 이동하기 때문이다. 이 작업이 끝났다면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해서 집안으로 통하는 문과 창문의 틈을 막아주기 바란다. 벌레들이 들어오는 곳을 완전히 차단(caulking)하기 때문에 이 방법은 약을 사용하지 않고 벌레를 멀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집게 벌레가 가장 많이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은 차고 문 쪽이다. 가능하면 차고 문 옆쪽으로 끈끈이(insect trapper)를 설치해 두거나, 틈새를 막아주면 효과가 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704-3349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차고문을 들이받았다면 자동차보험일까, 주택보험일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차고문을 들이받았다면 자동차보험일까, 주택보험일까

집에서 일어나는 자동차 사고 가운데 의외로 자주 발생하는 것이 있다. 바로 차고(Garage)에서 일어나는 사고이다. 후진하다가 차고문을 들이받거나, 기어를 잘못 넣어 집 벽을 들

[애틀랜타 칼럼]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하는  지름 길

이용희 목사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끊임없이 설득을 시도하곤 합니다.  이런 경향은 세일즈맨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그러나 정말로 완전하게 자신의 뜻

[행복한 아침] 마음이 담긴 말

김 정자(시인 수필가)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마음을 깊이 다친 적이 있다. 한참을 따끔하게 보답해 줄 한 마디를 찾아 헤매느라 무수한 말들이 내 마음을 휘젓고 다녔다. 사람마다

[신앙칼럼] 유혹의 안전지대: 하나님의 전신갑주(Beyond Temptation: Standing Firm in the Armor of God, 에베소서 Ephesians 6:11~18)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1. 도입: 인간이 만든 '가짜 안전지대'의 허상 (Illusion of Safety)15세기 영성가 토마스 아 켐피스는 *"유혹을 받을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2)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2)

알아두면 든든한 사회보장국 공식 유튜브 필수 영상 5선과 디지털 소통 가이드온라인 계정·은퇴연금·장애심사·SSI·사기예방까지… 영상으로 만나는 핵심 복지 길잡이 천경태 (금융전문가

[특별기고] 9월 4일, 우리는 그날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별기고] 9월 4일, 우리는 그날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미셸 강 (조지아주 하원의원 후보, District 99) 현대·LG ICE 단속 1년, 우리가 묻는 질문은 “어떤 미국을 원하는가”이다 2025년 9월 4일. 조지아 한인사회는

[추억의 아름다운 시] 뒷 산

뒷산 / 신달자 외로울 적에마음 답답할 적에뒷산에 올라가 마음을 벗는다나무마다 하나씩 마음을 걸어두고노을을 받으며 드러눕는 그림자돌아가는 것이 없는 빈 몸이다뒤산은 뒷산은 내 몸이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집 앞 나무를 자르다 생긴 사고, 주택보험이 책임질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집 앞 나무를 자르다 생긴 사고, 주택보험이 책임질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나무는 집의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훌륭한 조경 가운데 하나다.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겨울에는 삭막한 풍경에 자연의 멋을 더해 준다. 잘 가꿔진 큰

[애틀랜타 칼럼] 상대방의 위치에서 보라

이용희 목사 우리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눌 때 처음부터 서로의 견해가 다른 주제를 꺼내서는 안 됩니다. 서로가 일치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문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합니다.  그

[독자기고] 건너온 음악, 삶을 보듬다

김건흡(수필가·칼럼니스트) 황혼의 길목에서 가만히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인생의 중요한 모퉁이마다 이름 없는 선율들이 나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악보 위에 새겨진 까만 음표들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