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1-14 11:58:55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몇 가지 술에 여러 가지 향료, 조미료, 감미료 등을 섞어 만든 것을 우리는 ‘칵테일’이라고 부른다. ‘칵테일’ (Cocktail)이라는 말을 직역하면 ‘수탉 꼬리’라는 말이 되는데, 얼핏 봐서는 술과는 별로 관련이 없어 보인다. 이 말이 술에 쓰이게 된 유래에 대해서는 열 가지가 넘는 설이 있다고 한다. 이 중 가장 유력한 설은 술을 섞을 때 수탉 꼬리 모양의 나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Cocktail’이라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좌우간 여러 가지 술을 동시에 마실 수 있어 널리 이용되고 있는 음주 방법이다. 메디케어 시스템에서도 칵테일의 개념이 적용되는 대목이 있다. 다름이 아니라 메디케어 파트 C 와 메디케어 파트 D의 관계에서 발견된다. 메디케어 파트 C와 메디케어 파트 D가 묶여 있는 경우 (섞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묶여 있는 경우에 더 많은 장점이 있어 ‘칵테일’ 음료와 비슷하다고 하겠다. 이에 관해 알아보자.

 

‘공자인’씨는 어제 메디케어 카드를 받았다. 65세가 되는 생일이 다음 달인 ‘공자인’씨는 메디케어 혜택을 몇 달 전에 미리 신청하여 지금 메디케어 카드를 받게 된 것이다. 카드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Part A 와 Part B 라고 되어 있었다. 듣자 하니 메디케어 파트 C 와 파트 D 가 있다고 하던데, 파트 C 와 파트 D는 보이지 않고, 파트 A와 파트 B만 보이는 것이 아닌가?  파트 A와 파트 B에 대해 전혀 들어 본 적이 없는 ‘공자인’씨는 메디케어 카드에 파트 C 와 파트 D가 보이지 않는 것에 더욱 불안감을 느꼈다. 이럴 때는 전문가에 물어보는 것이 최상책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보험 전문인을 찾아 상담했더니 다음과 같이 안내해 준다. 

 

파트 A (병원비 커버) 와 파트 B (의사치료비 커버)를 합쳐서 ‘오리지날 메디케어’라고 하며 이것은 메디케어 당국이 제공하여 준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오리지날 메디케어가 치료비의 80%만 커버해 주고 처방약에 대한 혜택은 전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나머지 20%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처방약 혜택을 받기 위해 파트 C (치료비 커버)와 파트 D (처방약 혜택)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약을 전혀 복용하고 있지 않은 ‘공자인’씨는 얼핏 스치는 생각에 파트 D는 본인에게 필요 없고 비상시에 대비하여 파트 C만 갖고 있으면 되겠구나 결론을 내리고 그렇게 보험 전문인에게 말했다. 그러자 보험 전문인의 대답이 사리에 다소 맞지 않는 것처럼 들렸다. 왜냐하면 파트 C 와 파트 D가 묶여 있는 플랜을 갖게 되면 전혀 보험료를 추가로 내지 않는데 공짜로 주어지는 파트 D를 굳이 마다할 필요는 없지 않겠냐고 전문인이 말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럼 파트 D에만 따로 가입해도 공짜이겠네요?”라고 묻자, 전문인의 대답이 더 이치에 맞지 않아 보였다. “그럴 경우에는 반드시 추가 보험료를 내야 합니다”라고 전문인이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과연 보험 전문인의 말이 맞는 것일까?

 

그렇다. 많은 분들에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파트 C 와 파트 D가 칵테일 되어 있는 플랜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대부분 내지 않지만, 파트 D만 단독으로 있는 플랜을 갖게 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보험료를 추가로 지불하게끔 되어 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공자인’씨의 경우 처럼 파트 C만 있는 플랜에 가입하고 파트 D를 갖고 있지 않다가 나중에 파트 D에 가입하거나 파트 C 와 파트 D가 함께 포함된 플랜을 갖게 되면 파트 D에 늦게 가입했다는 이유로 평생 벌금을 물어야 한다. 불합리하게 되어 있어 보이지만 메디케어 당국 나름대로 사유가 있다. 좌우간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파트 C 와 파트 D가 칵테일로 섞여 있는 플랜을 갖는 것이 유리하다 하겠다. 

 

 (최선호보험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폴리스 사용법 프로폴리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아이도 먹어도 되나요?”입니다.가족 모두가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마음,그 마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한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월우 장붕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비밀 언덕으로어깨를 기대며서로 힘을 얻는다 버팀목으로묵묵히 견디어 낸다 대들보로세월의 무게에도휘어지지 않는다 뼈대있는 가문으로가족을 지킨다 앞

[빛의 가장자리] 얼음위의 고양이들

갑작스러운 한파로 얼어붙은 뒷마당에서 저자는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그들의 고단한 삶을 지켜본다. 따뜻한 집 안에서 보호받는 반려견과 대비되는 들고양이들의 처지를 통해 생존의 엄숙함과 생명에 대한 연민을 전하며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희망을 담았다.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금 이민자 삶이 위기에 처한 그 어느 때보다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다.한겨울의 바람 부는 황량한 벌판에 망연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행복한 아침]  진위 여부, 거짓과 진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무슨 일이든 양쪽 말은 다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실 여부를 부풀려서 궁지로 몰아 넣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들. 저들의 전례 없는 말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금 이민자 삶이 위기에 처한 그 어느 때보다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다.한겨울의 바람 부는 황량한 벌판에 망연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삶이 머무는 뜰] 우리의 모든 계절은 아름답다

조연혜 한국의 겨울은 꽤나 매서운 편이다. 유난히 추위에 약한 나는 연일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시간들을 반기지 않았다. 가장 정을 주지 않던 계절도 겨울이다. 어쩌다 찬바람이 주춤

[신앙칼럼] 예수 그리스도의 봄(The Spring Of Jesus Christ, 이사야Isaiah 56:7)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봄(The Spring of Jesus Christ)은 윤동주 시인의 “봄”에 잘 드러납니다.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

[시와 수필] 우리 민족의 명문가의 여인들

박경자 (전 숙명여대 미주총회장) 문화와 환경이 다른 타국 땅에서 살면서 우리 마음을 든든히 보듬어 주는 것은 옛 어른들의 삶의 궤적이다. 함부로 살아가는 요즘 시대에 다시한번 옛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