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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 영혼에 밤이 오면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12-17 08:15:45

시, 문학회, 장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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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우 장붕익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꽃들도

하늘의 얼굴에서 내리는

눈물로 자라난다

 

옛사람은 죽기 전에 죽어보자

고통과 즐거움에 절제하는 삶

몸속에 숨은 자아가 깨어난다

 

슬픔도 사랑하자

참고 기다리면

약속을 가져 오리라

 

저 무지게의 약속을  ---

보라 얼마나 아름다운가 !

 

영혼에 밤이 오면

 

 

장 붕익

- 1941년 대구 출생

- 1959년 성균관대학교 경제확과

- 1967년 영남대학교 경영 대학원

- 1978년 도미

- 1982년 세탁소 운영

- 1984년 애틀랜타 테니스협회장

- 2022년 애틀랜타 문학회 시부문 최우수상 수상 - 현 애틀랜타문학회 회원

영혼에 밤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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