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오리지날 메디케어 혜택 파트 A, B란 무엇인가?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12-10 14:36:55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우리는 ‘오리지널’이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쓴다. “오리도 지랄하면 날 수 있다”라고 유머러스하게 풀이하여 웃었던 때가 있었는데, 요새 이런 농담을 했다간 “썰렁하다”라는 핀잔을 듣기 십상이다. ‘Original’의 사전적인 의미는 ‘근본’ 혹은 ‘근원’이라는 뜻이다. 흔히 ‘복제품’‘복사본’ 혹은 ‘파생품’에 대한 상대적인 의미로 쓰인다. 즉 ‘오리지널’이라고 말할 때는 오리지널에서 파생된 그 무엇이 더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말할 수 있다. 

‘메디케어’에서도 ‘오리지널’이라는 말을 쓴다. 보통 65세가 되어 메디케어 사무국에서 신청하여 받는 가장 최초의 혜택을 ‘오리지널 메디케어’라고 말한다. 흔히 파트 A, 파트 B라고 부르는 혜택을 말한다.

‘원조인’ 씨는 올해 66세이다. 작년에 65세가 되었을 때 소셜시큐리티 사무국에 가서 메디케어 혜택을 신청하여 현재 메디케어 혜택을 받고 있다. 평소에는 건강상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병원에 다니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심한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하여 병원을 찾았더니 치료비가 1천 불에 육박하였다. 메디케어 혜택을 받고 있으니 치료비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원조인’ 씨에게 느닷없이 병원으로부터 수백 불의 청구서가 날아왔다. 

‘원조인’ 씨는 청구서를 들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보험 에이전트인 ‘전문인’씨를 찾아 상담하게 되었다. ‘원조인’ 씨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던 ‘전문인’ 씨는 대뜸 “왜 오리지널 메디케어’만 갖고 있느냐”라고 묻는다. 메디케어에 오리지널이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원조인’ 씨는 “메디케어 사무국에서 받는 메디케어 혜택이 오리지널인지는 몰라도 오리지널 말고 또 무엇이 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전문인’ 씨는 “네. 그렇습니다. 메디케어 사무국에서 받는 혜택을 오리지널 메디케어라고 하는데, 문제는 치료비의 80%만 커버해 준다는 점이다.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이를 위해 다른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라고 대답해 준다. 

‘원조인’ 씨가 받은 수백 불짜리 청구서는 바로 ‘원조인’ 씨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20%에 대한 것이란다. ‘원조인’ 씨는 메디케어 시스템이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무엇이고 또 다른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하는 것은 또 무엇이람” 하면서 혼잣말로 되뇌었다.

‘원조인’ 씨가 생각한 것과 같이 메디케어 시스템은 굉장히 복잡하다. 오리지널 메디케어 이외에도 추가로 다른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또 제때에 가입하지 않으면 벌금도 내게 되어 있기도 하다.

우선 오리지널 메디케어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자. ‘오리지널 메디케어’란 메디케어 사무국 (소셜시큐리티 사무국)에 신청하여 처음 받게 되는 메디케어 혜택을 말한다. 

이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파트 A와 파트 B로 나누어진다. 파트 A란 Hospital Insurance 라고 불리며 병원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즉 병원 입원, 요양원 시설 이용 등을 말한다. 

그리고 파트 B는 Medical Insurance라고 불리며 의사 비용을 말한다. 즉 의사를 만나 상담을 하거나 치료를 직접 받는 것을 말한다. ‘전문인’ 씨가 설명한 것처럼 오리지널 메디케어 파트 A와 파트 B는 치료비의 80%만 커버해 주고 처방 약에 대한 커버리지가 없는 것이 문제다.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 본인 부담 20%와 처방 약 커버리지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프로그램에 별도로 가입해야 비로소 안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메디케어 시스템이다.

다른 프로그램이란 ‘Medicare Advantage’를 말하는데, 다른 이름으로 ‘Medicare Part C’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메디케어 보충 보험’이라는 뜻으로 ‘Medicare Supplement’라는 것이 있는데, 다른 이름으로 ‘Medigap’이라고도 한다. 

그 상세한 선택은 별도의 설명이 더 필요하다. 메디케어  혜택을 받기 시작하면서 갖게 되는 오리지널 메디케어라는 혜택으로 모든 것이 ‘한 방’에 해결되지 않으므로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받고 반드시 또 다른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최선호보험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필〉우리에게 불행해질 권리는 없다
〈수필〉우리에게 불행해질 권리는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삶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 '암'이라는 날 선 선고를 받던 그날, 나는 텅 빈 머릿속을 떠다니던 죽음의 공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는 보통 65세가 되면 가입하는 연방 건강보험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65세 미만이라도 장애(Disability) 판정을 받고 SSDI(Social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폴리스 사용법 프로폴리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아이도 먹어도 되나요?”입니다.가족 모두가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마음,그 마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한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월우 장붕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비밀 언덕으로어깨를 기대며서로 힘을 얻는다 버팀목으로묵묵히 견디어 낸다 대들보로세월의 무게에도휘어지지 않는다 뼈대있는 가문으로가족을 지킨다 앞

[빛의 가장자리] 얼음위의 고양이들

갑작스러운 한파로 얼어붙은 뒷마당에서 저자는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그들의 고단한 삶을 지켜본다. 따뜻한 집 안에서 보호받는 반려견과 대비되는 들고양이들의 처지를 통해 생존의 엄숙함과 생명에 대한 연민을 전하며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희망을 담았다.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금 이민자 삶이 위기에 처한 그 어느 때보다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다.한겨울의 바람 부는 황량한 벌판에 망연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행복한 아침]  진위 여부, 거짓과 진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무슨 일이든 양쪽 말은 다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실 여부를 부풀려서 궁지로 몰아 넣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들. 저들의 전례 없는 말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금 이민자 삶이 위기에 처한 그 어느 때보다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다.한겨울의 바람 부는 황량한 벌판에 망연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삶이 머무는 뜰] 우리의 모든 계절은 아름답다

조연혜 한국의 겨울은 꽤나 매서운 편이다. 유난히 추위에 약한 나는 연일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시간들을 반기지 않았다. 가장 정을 주지 않던 계절도 겨울이다. 어쩌다 찬바람이 주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