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앙칼럼] 세 가지 예물의 모략(The Conspiracy Of Three Gifts, 마Matt. 2:1-10)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12-05 09:49:10

신앙칼럼,방유창 목사 혜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계 7:12). 예수님의 탄생을 우리의 신앙고백으로 단 한 줄의 글귀로 표현하자면 이 말씀보다 더 적절한 표현이 있을까? 사도 마태는 사복음서 가운데 유일하게 동방박사들이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The Incarnated Jesus Christ)”의 탄생을 축하하고자 방문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점성술사들로서 저들의 정체는 이방인(Gentiles)입니다. 이방인으로서 구주 예수님이 세상에 첫 발을 디디시는 순간에 찾아왔다는 것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신비한 사건, 기적입니다. “그들이 별을 보고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마 2:10-11). 유대인도 아니고, 조상적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성경말씀대로 살아온 전통적인 신앙인도 아닌 그들을 하나님께서 이 중요한 예수님의 탄생사건에 개입시키신 것은 <하나님의 역사적 개입>이란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외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첫번째 크리스마스 선물을 이렇게 멋지게 하신 것은 분명한 “하나님의 모략(The Conspiracy Of God)”입니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영원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와 십자가를 지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비된 죽음을 상징합니다. 영원히 불변하신 예수 그리스도, 온인류에게 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대신 죽으심으로 죄와 사망의 문제를 용서와 구원으로 승화시키신 예수님은 마침내 생명과 부활로 승리를 이루셨습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한 아기의 평범한 탄생이 아니라, 메시아로서 구세주로서의 탄생이기 때문에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경배한 이 날에 동방박사들이 드린 세 가지 예물은 장차 예수님이 이루실 오직 예수님만이 보여주실 수 있는 세 가지의 유일한 구원의 성취가 있다는 것을 미리 계시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 세상에 구주로 오셔서 말씀하신 예수님의 선포로 그 사실을 밝히셨습니다. 그것은 21세기의 현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회복하고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할 “존귀한 본질(The Precious Essence)”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6에서 그 본질을 분명히 밝히시고 계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현하, 우리 시대는 빛은 있으되 암흑이요, 진리는 있으되 혼돈인 시대입니다. 이런 혼돈과 암흑시대에 유일한 길은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생명길뿐입니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는데, 우리 시대의 특징은 자기의 관점에 따라 편좌향, 편우향의 편견과 아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가 따라야 할 진리는 오직 예수님의 복된 진리뿐입니다. 

최초의 사람, 아담이 완벽한 동산 에덴에서 질병도, 죽음도, 저주도 없는 곳에서 영원 무병하게 살 우리의 생명을 단 한순간의 욕망과 교만의 죄로 말미암아 질병과 죽음과 저주 아래로 추락하게 만들었을 뿐만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과 결별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십자가의 죽으심과 생명의 부활로 생명의 기적을 만드신 사건이 이 땅에 탄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은 우리가 회복하고 돌아가야 할 본질(The Essence)입니다. 이 본질되신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 시대를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수필〉우리에게 불행해질 권리는 없다
〈수필〉우리에게 불행해질 권리는 없다

김혜경(사랑의 어머니회 회장·아도니스 양로원 원장) 삶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 '암'이라는 날 선 선고를 받던 그날, 나는 텅 빈 머릿속을 떠다니던 죽음의 공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65세 미만 장애로 메디케어에 들어간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들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는 보통 65세가 되면 가입하는 연방 건강보험이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65세 미만이라도 장애(Disability) 판정을 받고 SSDI(Social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허니웨이 건강 칼럼] 프로폴리스편 3회- “아이도 괜찮을까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폴리스 사용법 프로폴리스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면,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아이도 먹어도 되나요?”입니다.가족 모두가 건강을 챙기고 싶은 마음,그 마

[애틀랜타 칼럼] 건전한 불만은 세상을 이끄는 힘

이용희 목사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는 한 그 일에서 만족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자연스럽게 일에 적응하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만족이란 자신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내 마음의 시] 영수는 눈먼 영희를

월우 장붕익(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비밀 언덕으로어깨를 기대며서로 힘을 얻는다 버팀목으로묵묵히 견디어 낸다 대들보로세월의 무게에도휘어지지 않는다 뼈대있는 가문으로가족을 지킨다 앞

[빛의 가장자리] 얼음위의 고양이들

갑작스러운 한파로 얼어붙은 뒷마당에서 저자는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그들의 고단한 삶을 지켜본다. 따뜻한 집 안에서 보호받는 반려견과 대비되는 들고양이들의 처지를 통해 생존의 엄숙함과 생명에 대한 연민을 전하며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희망을 담았다.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금 이민자 삶이 위기에 처한 그 어느 때보다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다.한겨울의 바람 부는 황량한 벌판에 망연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행복한 아침]  진위 여부, 거짓과 진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무슨 일이든 양쪽 말은 다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실 여부를 부풀려서 궁지로 몰아 넣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들. 저들의 전례 없는 말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이민자 삶의 역경을 이기는 힘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지금 이민자 삶이 위기에 처한 그 어느 때보다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 아닌가 싶다.한겨울의 바람 부는 황량한 벌판에 망연히 서 있는 자신의 모습에

[삶이 머무는 뜰] 우리의 모든 계절은 아름답다

조연혜 한국의 겨울은 꽤나 매서운 편이다. 유난히 추위에 약한 나는 연일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시간들을 반기지 않았다. 가장 정을 주지 않던 계절도 겨울이다. 어쩌다 찬바람이 주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