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벌레박사 칼럼] 무서운 벌레(카펜터 비)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10-03 13:30:48

벌레박사,썬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벌레박사 썬박

요즘 벌들이 집 주위에 많이 보인다. 평화로운 모습이기도 하지만 벌레박사가 보는 눈에는 왠지 뜨거운 태양으로 인해 벌의 움직임도 더 공격적으로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느껴진다. 땅 속에 집을 만들며 위협적으로 웅웅거리는 검고 노란 줄의 땅벌은 물론 지붕 밑에 럭비공 크기의 은빛 집을 지어가는 호넷(hornet)이라는 벌도 겁이 난다.

그 중에도 독자들로부터 자주 질문이 들어오는 벌이 있다. 미국에서는 Carpenter Bee로 불리우고 한국에서는 어린 호박벌이라고 불리우는 이 벌은 생김새는 호박벌 같이 털이 덮여 있고 집의 나무로 된 현관과 난간, 덱(wooden deck)을 갉아서 1/2인치의 동그란 원형으로 구멍을 송송 뚫어버리고 약 4cm 크기로 까지 자란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박벌의 모양이 둔탁하게 생기고 움직임도 느릿느릿하여 이름조차 어리버리하다는 이름에서 유래된 것 같은 느낌이다.

균일하게 나무를 뚫어내는 그 정교함이 놀라울 정도지만 한번 집에 피해를 주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진행이 된다. 왜냐하면 구멍안에 알을 까기 때문에 나무 조직이 계속 파괴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이 카펜터 비의 피해로 인한 미국인의 문의 전화가 농무성이나 협회로 연락이 온다고 한다. 그러면 “ 테니스 라켓으로 내리치세요!” 라고 답변을 한다.

실망스러운 답변이지만 그 정도로 이 벌의 움직임이 둔하고 사람을 무는 피해는 크지 않다는(?) 이유일 수도 있다. 카펜터 비 문제로 연락을 하는 고객들을 보면 가끔 카펜터 비 데미지와 터마이트 데미지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본다. 카펜터 비 데미지의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카펜터 비가 나무를 뚫으면서 톱밥 같은 가루들이 아랫쪽에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카펜터 비가 만들어 놓은 구멍 크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새끼 손톱 크기의 동그란 예쁜 구멍을 만들어 놓는 것은 대부분 카펜터 비가 만들어 놓은 것이다. 

벌레박사가 현장에서 체험 후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리고 벌구멍은 그냥 비어두면 다시 벌들이 날아와 살게 되므로 실런트로 구멍 부위를 막아주면 깨끗히 문제는 해결된다. 하지만 카펜터 비가 만들어 놓은 구멍을 방치한다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전화주거나, 3230 Steve Reynolds Blvd., Suite 211, Duluth, GA 30096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678-704-3349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내 마음의 시] 소식 없이 온 가을

헬렌김 그렇게 뜨거웠던 어제도아무런 작별 인사 없었는데,오늘은소식없이 가을입니다. 공원에는 다람쥐가 분주하고한 여름 푸르렀던 나무들은파스텔을 거두어하나 둘 황금빚 옷을 준비합니다 

[애틀랜타 칼럼] 체면을 살려 주어라

이용희 목사 대개 윗사람들은 아랫사람을 대할 때 하인 다루듯이 명령하기도 하고 책망하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할 때. 그 자신의 인격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법률칼럼] 취업비자 10만 달러의 벽… 이제는 회사의 해고 기록까지 본다

케빈 김 법무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에게 채용 제안은 새로운 출발이다. 그러나 지금은 취업의 기쁨에 앞서 비자 정책의 불확실성부터 따져야 한다.지난 9월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SSI 생계보조금 50년 만의 대수술 예고: 자산 한도 1만 달러 상향과 은퇴계좌 5만 달러 면제사회보장국 수리통계국 공식 추산: 3,160억 달러 투입과 수급 자격 대폭 완화 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Duluth 120 Hway Rd 선상의 미국인 “제일 침례교회”에서 지난 토요일 오후 4시에 소프라노 김현정의 독창회가 있었다. “노래는 본래

[신앙칼럼] 가을이 들려주는 소리: 창조의 파도소리에 귀 기울여보라!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Listen to the Waves of Creation! (로마서 Romans 11:36) 시인 윤동주는 시 <바다>에서 이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삶과 생각] 독서의 계절 가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70년 전 한국에서 중·고등학생 시절 가을이 오면 국어 선생님은 “가시리 가시리 잇고, 버리고 가시리 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하고, 버

[추억의 아름다운 시] 옹달샘

서정태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질마재 몰랭이그 어디쯤 해서옹달샘이고 싶다 미침 바람이 불어싸도물결이 일지 않는그저 조용하기만 다만한자락 바람이 쉬어가고밤이면 몇 개 별이 적시는옹달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면 보험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면 보험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에서는 성인이 되면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모 집으로 다시 돌아와 함께 사는 자녀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를 흔히 **'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