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10월3일은 ‘성경 가져가는 날’ 캠페인… 성인 대상으로 확대

미국뉴스 | 종교 | 2024-09-10 09:09:17

성경 가져가는 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학교·직장’ 등에서 ‘점심·휴식’ 시간 이용해

 

 

 지난해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성경 가져가는 날’ 캠페인이 올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일 실시된다. [로이터]
 지난해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성경 가져가는 날’ 캠페인이 올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일 실시된다. [로이터]

 

 

지난해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학교에 성경 가져가는 날’(Bring Your Bible to School Day) 캠페인이 올해는 성인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 올해 10월 3일로 예정된 캠페인은 ‘성경 가져가는 날’(Bring Your Bible Day)이란 새 타이틀로 성인들에게도 직장 등에 성경을 가져가도록 격려한다.

 

기독교계 보수단체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가 시작한 이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기독교 신앙과 성경을 다른 학생들과 나누도록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려왔다. 포커스 온 더 패밀리에 따르면 지난해 캠페인에는 전국 5만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약 100만 명이 참여했으면 5,000개 넘는 교회가 행사를 도왔다.

 

올해 캠페인에는 13세 이상 학생과 성인의 경우 웹사이트(https://www.focusonthefamily.com/live-it/bring-your-bible/)에서 직접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13세 미만은 부모나 보호자가 대신 신청하면 된다. 포커스 온 더 패밀리는 캠페인 당일 학교나 직장에 본인의 성경을 가져가는 것 외에도 친구나 직장 동료에게 줄 선물용 성경을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변인과 나누고 싶은 성경 구절을 직접 적거나 프린트해서 점심시간 또는 휴식 시간에 나눠주는 방법으로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에머슨 콜린스 캠페인 프로젝트 매니저는 “캠페인은 정치적 긴장감과 경제적 불안감이 팽배한 시기에 미국 건국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캠페인 참여자는 수업 시간이나 업무 시간을 방해하지 않는 시간에 자신의 신앙을 나눌 수 있다”라고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포커스 온 더 패밀리는 2019년 초등학생 두 명의 캠페인 홍보 활동을 금지한 헌팅턴비치 시티 교육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교육구 측은 휴식 시간과 점심시간도 ‘교육 시간’(Instructional Time)에 포함된다며 학생의 홍보 활동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제2기 모기지 금리 전망은
트럼프 제2기 모기지 금리 전망은

관세인상 및 감세정책 금리인상 전망트럼프 1기엔 물가안정 및 금리인하불확실성 커 주택시장 전망 시기상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약 두 달 후면 트럼프 제2기 정

조지아 공립대, 백인 줄고 아시안∙히스패닉 급증
조지아 공립대, 백인 줄고 아시안∙히스패닉 급증

올해 전체 등록학생수는 역대 최대 올해 조지아 공립대학의  학생 등록수가 크게 늘어났다.조지아 공립대학교 위원회가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 26개 공립대학의 2024년

무려 130만 달러어치 가짜 티켓 팔다 ‘쇠고랑’
무려 130만 달러어치 가짜 티켓 팔다 ‘쇠고랑’

경찰, 알파레타 40대 남성 체포콘서트∙운동경기 티켓 허위판매  무려 130만 달러에 달하는 유명가수 공연과 운동경기 입장권을 허위로 판매하면서 사기행각을 일삼던 남성이 결국 경찰

트럼프-바이든, 백악관서 정권인수 논의…"순조롭게 진행될 것"
트럼프-바이든, 백악관서 정권인수 논의…"순조롭게 진행될 것"

대선후보 TV 토론 후 4개월여만에 만남…악수 후 짧은 대화 공개트럼프 "정치 어렵지만 오늘은 좋은 날", 바이든 "최선 다해 돕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좌)과 조 바이

아씨마켓 2주간 고객감사 쿠폰 증정
아씨마켓 2주간 고객감사 쿠폰 증정

11월 15일-28일 2주간 쿠폰 증정$50 구매 시 $5, $100→$10 쿠폰 아씨마켓 슈가로프 지점(지점장 정경섭)이 연말을 맞아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감사

미국서 이제 민주는 고소득자, 공화는 저소득층이 많이 찍는다
미국서 이제 민주는 고소득자, 공화는 저소득층이 많이 찍는다

FT 분석…연 5만불 소득 유권자 과반이 트럼프·10만불 이상은 해리스"민주당 전면적 정체성 위기…당 이미지 훼손된 정도를 넘어 부서져"  이번 미국 대선에서 소득이 적은 유권자들

출생률 감소로 애틀랜타서도 폐교 확산
출생률 감소로 애틀랜타서도 폐교 확산

풀턴 2개 초등학교 폐교 위기  출생률 감소로 취학아동이 줄면서 폐교가 느는 현상은 비단 한국에서만이 아니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되는 학교들이 늘자 학부모

성병 감염 크게 줄었다는데…조지아는 여전
성병 감염 크게 줄었다는데…조지아는 여전

▪CDC 2023 전국 성병 감염률 현황매독∙임질 감염 크게 감소 불구조지아는 안줄거나 소폭 감소 감염률도 전국 평균 크게 상회 미 전국적으로 성병 감염률이 크게 줄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 주, '8명중 1명' 식량 문제 겪는다
조지아 주, '8명중 1명' 식량 문제 겪는다

저소득·중산층 식량 문제 심각일자리 있어도 식량 문제 겪어 조지아 주민 8명 중 1명이 식량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애틀랜타 커뮤니티 푸드 뱅크는 애틀랜타 노동자 가정이

김병만 “전처 폭행 NO, 파양 조건 30억 요구” VS A씨 “잔인하게 때려”
김병만 “전처 폭행 NO, 파양 조건 30억 요구” VS A씨 “잔인하게 때려”

검찰 송치, 경찰 조사에서는 '무혐의'개그맨 김병만 /사진=스타뉴스개그맨 김병만이 이혼을 고백하자마자 상습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전처 A씨는 "잔인하게 때렸다"라고 폭로했으나 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