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기부천사’ 스캇  또 한번 ‘통 큰 ‘ 기부

지역뉴스 | 사회 | 2024-09-09 12:00:02

맥킨 스캇, 아마존 창립지, 제프 베이조스, 이혼, ACE , 기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아마존 창립자 베이조스 전 부인

조지아 비영리단체에 1천만 달러 

이혼뒤 기부 선행∙∙∙1,730억 달러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이자 소설가이면서 자선가로 활동하고 있는 맥킨 스캇이 조지아에서 또 한번 통 큰 기부를 해 화제다.

조지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지역사회 개발금융기관인 ACE(Access to Capital for Entrepreneurs)는 9일 스캇으로부터 1,0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ACE의 그레이스 코빙턴 프릭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8월 초 스캇 대리인으로부터 1,0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프릭스에 따르면 스캇의 이번 기부 결정은 사전에 아무런 예고나 연락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캇은 2020년에도 ACE에 500만 달러를 기부했다.  ACE는 10월 예정된 이사회에서 스캇의 기부금 사용처에 대해  논의 결정할 예정이다. ACE는2000년 이후 여성과 유색인종, 중저소득층을 위한 비즈니스에 2억 달러 이상의 대출을 제공해 오고 있다.

2019년 베이조스와 이혼한 스캇은 이후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한 약속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1,730억 달러 이상의 개인 재산을 2,000개 이상의 비영리 단체에 기부했다. 이중 최소 2억 4,600만 달러가 조지아 지역 비영리 혹은 자선단체에 기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필립 기자>

 

맥킨 스캇은 2019년 이후 최소 2억 4,600만 달러를 조지아 지역 비영리 혹은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맥킨 스캇은 2019년 이후 최소 2억 4,600만 달러를 조지아 지역 비영리 혹은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전년 대비 18% 증가한 77만명…비싼 집값·이민 급증이 원인2024년 1월 19일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 인근 공원에 형성된 노숙자 텐트촌. (워싱턴=연합뉴스)   올해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귀넷법원, 각각 25년∙15년 선고 귀넷 법원이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 구속 중인 두 여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귀넷법원은 26일 지난해 갱단 소속으로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유죄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10월, 11월 실업률 연속 3.5% 기록교육 및 보건업 일자리 사상 최고점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 26일, 메트로 애틀랜타 실업률이 10월과 11월에 3.5%로 변동이 없다고 발표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에어비앤비, AI이용 예약 차단지역정부도 '파티 하우스'규제  연말연시를 맞아  에어비앤비 등을 이용해 주택을 단기임대한 뒤 대형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데이토나 비치에서 겨울 나기퀴라소 메리어트 비치 리조트 연말에 들어서면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애틀랜타에서 자동차나 비행기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AJC가 소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현 총장 부임 후 증가세 두드러져온라인 강좌 ∙편신입생 크게 늘려학생 대 교수 비율은 다소 악화돼  최근 수년간 조지아텍 성장이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역신문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뷰포드Hwy 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종료 파일럿 프로그램 재개 지원 요청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민가정에 대한 식품지원 활동을 해온 한  비영리단체의 종료된 파일럿 프로그램이 재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연말, 행복의 그림자 우려'휴일 우울증'과 극복 방법 연말 행사로 인한 정서적 압박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말의 쇼핑과 파티, 축제 등이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지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여성 경비원 김씨를 50차례 이상 찔러 지난 9월 벅헤드의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노인 김준기 씨를 50번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은 경비원이 기소됐다.풀턴카운티 슈피리어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