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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캡 우체국 집배원 살인 용의자 전격 체포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6-02-18 12:53:01

디캡, 우체국 집배원 상해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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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다른 살인사건 수배자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연방 우체국(USPS) 집배원을 총격 살해한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특히 이 용의자는 이미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살인 사건으로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본보 2월 18일자 보도>

연방 우편 검사국(USPIS)의 브레슬린 스티븐슨 검사관은 지난 화요일, USPS 집배원 데콰비우스 그레이브스(31)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력 용의자(Person of interest) 한 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그레이브스는 지난 목요일 오후 7시 직전, 디캡 카운티 옥스퍼드 드라이브 2800블록 인근에서 우편 배달 업무를 수행하던 중 자신의 배달 차량 근처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스티븐슨 검사관은 이번 총격이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체포된 용의자의 신원은 수사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화요일 저녁, USPIS와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총격 현장 인근의 한 주택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당국은 이 집이 용의자가 거주하던 곳으로 추정되나, 반드시 영구적인 거주지는 아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USPIS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진행되기 전, 해당 용의자가 애틀랜타에서 이미 구금된 상태였다고 확인했다. 이 남성은 애틀랜타 경찰이 별개의 사건으로 발부한 체포 영장에 의해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USPIS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전의 또 다른 살인 혐의로 수배 중인 상태였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을 즉각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건의 범인 검거 및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를 제공하는 제보자에게는 25만 달러의 포상금이 걸려 있다. 당국은 이 금액이 업무 중 사망한 USPS 직원을 포함한 살인 사건 수사의 표준 포상금 액수라고 설명했다. 화요일의 체포는 수사 활동과 시민들의 제보가 결합된 결과라고 법 집행 기관은 전했다.

USPIS 관계자는 "데콰비우스를 잃게 되어 매우 유감이다. 우체국 가족의 일원을 잃는 것은 비극적인 일이며, 우리 직원을 보호하는 일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사건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

 

채널2 액션 TV가 입수해 발표한 살해 현장 CCTV. <사잔=채널2 액션 TV 화면 캡처>
채널2 액션 TV가 입수해 발표한 살해 현장 CCTV. <사잔=채널2 액션 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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