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 ‘2024 조지아 병원순위’
에모리대∙노스사이드 대거 상위
귀넷 노스사이드 병원은 12위
에모리대 병원이 조지아에서 가장 우수한 병원으로 선정됐다.
유에스 유스 앤 월드 리포트지는 최근 조지아 172개 병원을 대상으로 한 ‘2024 조지아 병원’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에모리대 병원이 전문수술분야 순위와 일반 이용절차 및 시설 부분 순위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조지아 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에모리대 병원에 이어 에모리대 세인트 조셉 병원과 피드몬트 애틀랜타 병원,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병원, 게인스빌 노스사이드 병원 순으로 2위부터 5위까지 순위에 올랐다.
이밖에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케네소 웰스타 병원이 6위, 포사이스 노스사이드 병원 7위, 에모리대 존스크릭 병원 8위, 에모리대 미드타운 병원 9위, 체로키 노스사이드 병원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인들이 비교적 많이 이용하는 귀넷 노스사이드 병원은 12위로 평가됐다.
상위 12위 안에 든 병원들 중에는 에모리대 병원 계열과 노스사이드 병원 계열 각각 4 곳이 이름을 올렸다.
신문은 이번 조사를 위해 병원들을 전문분야와 일반 이용절차 및 시설 분야 등 두 부분으로 나눠 평가한 뒤 종합 순위를 매겼다. 전문분야 순위는 생명에 위협하거나 드문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게 된다. 시설 순위는 심부전과 같은 일반적인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절차와 시설 등 보다 일반적인 환자를 치료하는 능력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