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아버지, 60대 아들 총격살해
아들을 총격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턴 카운티 경찰은 12일 저녁 7께 자신이 운영 중인 사설 낚시장에서 아들을 살해한 85세 웨인 이튼을 긴급 체포하고 이튿날인 13일 살인혐의로 정식 기소했다.
이날 주민 신고로 낚시터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사망한 아들 트로이 이튼(60) 사체 옆에 있던 웨인을 발견하고 체포했다.
당시 현장에는 낚시 대회가 열리던 중이었으며 다수의 대회 참가자들이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살해 현장에 설치된 감시카메라에도 살해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망한 트로이 이튼은 평소 그의 아버지 웨인이 운영하는 이 낚시터를 관리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웨인의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I-85 귀넷 구간서 다중추돌... 1명 사망
귀넷 카운티I-85 남쪽 방면 구간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 났다.
귀넷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는 14일 오후 1-985교차지점과 111번 출구 사이 구간에서 발생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고 발생 구간은 평소 한인들의 통행도 많은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고로 5시간 넘게 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10대 소년 뺑소니 차량 치여 사망
한 밤중 도로를 걷던 10대 소년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캅 카운티 경찰은 14일 밤 11시께 커닝햄 로드 교차로 부근 파우더 스프링스 스트리트를 걷고 있던 16세 소년이 빨간색 산타페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한 소년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
사고차량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사고현장과 차량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전화:770-499-3987) < 이필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