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키오스크 수속 1시간 더 걸려”

한국뉴스 | 사회 | 2024-06-12 08:50:19

키오스크 수속, 1시간 더 걸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천공항 출국수속시

첨단 무인시스템 도입

일부 한인 “오히려 불편”

 

항공 여행의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한국을 찾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수속을 하는데 키오스크 등 무인시스템 때문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에는 최근 몇 년 새 셀프체크인 키오스크(2019년 도입), 셀프 백드랍(승객이 직접 수화물 부치는 서비스, 2023년 도입), 바이오 인증(생체정보로 신분확인, 2022년 도입) 등 첨단 무인 기능이 도입돼 운영 중이고 공항 내부에는 2019년부터 본격 운영 중인 로봇 안내원 ‘에어 스타’가 돌아다니면서 여행객의 안내를 돕는 등 첨단화를 걷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스마트패스 서비스’가 도입돼 출국장과 게이트에서 여권 등 신분증과 탑승권을 따로 확인하는 절차가 없어지고 안면인식만으로 출국까지 가능하게 됐다.

이처럼 입출국 수속을 돕는 첨단 기능의 무인 시스템이 크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런 기능들이 오류를 일으키거나 기계 조작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수속이 늦어지거나 복잡해지는 실정이다.

 

최근 한국을 다녀왔다는 한인 김모씨는 “인천공항에 내려 입국 수속을 하는데 입국 심사가 사라져 수속은 빨랐다”며 “하지만 다시 미국 으로 출발할 때는 키오스크 등 무인기기를 쓰려니 그 내용도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려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 한국을 다녀온 이모씨도 “인천공항에서 키오스크의 질문 내용과 과정이 복잡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어 난감했다”며 “출국 수속을 간편하게 하자는 취지로 들었는데 더 복잡하고 줄도 길었다. 이전 수속 시간보다 1시간 더 걸린 것 같다”고 불평을 터트렸다.

그동안 체크인 카운터에서 여권만 보여주고 가방만 부치는데 익숙해 있다가 출국 수속 따로, 짐 부치는 과정 따로 하는 바뀐 시스템이 비효율적이라는 목소리다. 이와 관련 에큐여행사의 윤다미 대표는 “짐 부치는 키오스크가 따로 생겨서 승객들 출국 수속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 같다”며 “특히 눈이 안좋은 시니어들의 경우 여권 번호나 출발 확인 번호를 읽는 것도 힘들고 영어를 잘못할 경우 더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무인시스템 키오스크 앞에 이용객들이 줄을 선 모습.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무인시스템 키오스크 앞에 이용객들이 줄을 선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전역 진드기 주의령
조지아 전역 진드기 주의령

진드기 물림 환자 10년래 최고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5일 조지아를 포함한 동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진드기 주의령을 내렸다.CDC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에서 진드기에 물려

PCB 뱅크 스와니점, CD &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PCB 뱅크 스와니점, CD & 정기적금 특별 캠페인

CD 6개월 3.90%, 1년 3.85 APY정기적금 4% APY, 최대 10만불 PCB 뱅크(행장 헨리 김)가 고객들의 효율적인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고금리 CD 및 정기적

조지아 주민이 철자 많이 틀리는 단어는
조지아 주민이 철자 많이 틀리는 단어는

강아지 품종 '치와와'(Chihuahua)부지(bougie), 비즈니스(business) 조지아주 주민들이 철자 표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에는 다름

차타후치강서 물고기 수천 마리 떼죽음
차타후치강서 물고기 수천 마리 떼죽음

애틀랜타 유역 20마일 구간서환경단체 “하수 유입 가능성”대장균 수치도 기준치 17배 차타후치강 애틀랜타 유역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돼 환경당국과 민간단체가

〈한인타운 동정〉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
〈한인타운 동정〉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

2026년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6월 4일(목)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열린다. 5시부터 리셉션, 6시부터 발대식이 열린다. 금년 코리안 페스티벌은 9월 19일-20일 귀넷플레이스 몰

뷰포드시 학군, 전국 학군 중 ‘탑’
뷰포드시 학군, 전국 학군 중 ‘탑’

온라인 튜터링 ‘위윙기’ 선정대부분 평가항목서 전국 최고 뷰포드시 학군이 전국 최고의 학군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온라인 튜터링 플랫폼 위윙기(Wiingy)는 최근 교육평가 사이트 니

애틀랜타 공항, 에볼라 검역강화 공항 지정
애틀랜타 공항, 에볼라 검역강화 공항 지정

워싱턴∙휴스턴 공항과 함께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 에볼라 검역강화 공항으로 지정됐다.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3일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 이어 이날부터 애틀랜타

달라스 장애인체전 애틀랜타선수단 출정식
달라스 장애인체전 애틀랜타선수단 출정식

오는 5월 31일 홍보 및 후원의 밤 열어GA 하계 스페셜 올림픽 선전 사기 충천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단이 오는 6월 5일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3회 전미주 한인 장애인 체육대회’

스포츠 도박 업계, 조지아 선거에 거액 자금
스포츠 도박 업계, 조지아 선거에 거액 자금

양당 주의원 후보에 약1천만달러스포츠 도박 찬성의원 집중지원반대후보엔 경쟁후보 지원 ‘경고’ 최근 치러진 조지아 예비선거에서 스포츠 도박업계가 다수의 주의원들을 상대로 거액의 선거

귀넷, 순직 경찰관 두 명 영웅 기념비에 추가
귀넷, 순직 경찰관 두 명 영웅 기념비에 추가

귀넷 카운티는 25일 사법행정센터에서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을 열고 순직한 프라딥 타망, 데이비드 로즈 경관을 추모하며 영웅 기념비에 이름을 새겼다. 행사에는 니콜 러브 헨드릭슨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비의 '한국 분쟁(Korean Conflict)' 표기가 재향군인회의 노력으로 '한국 전쟁(Korean War)'으로 수정되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