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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애틀랜타서도 열려

지역뉴스 | 사회 | 2024-05-20 13:20:16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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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기념식

 

미동남부5.18민주화운동 기념사회가 주최한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김용곤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기념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이 있었다.

김 사무총장은 5.18 민주화운동의 배경과 의의에 대해 설명했으며, 동영상 시청,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이어졌다.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기념사를 김경호 미동남부 5.18기념사업회 회장이 대독했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의 영상 기념사가 있었다.

김백규 전 한인회장은 “오늘 우리나라가 누리는 자유와 인권은 80년 광주민주화운동 덕분”이라며 “불의에 맞서 싸운 열사와, 부상자, 유가족, 시민 덕분에 민주주의의 새 시대를 열었으며,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축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석연치 않은 이유로 불참했다.이날 행사는 애틀랜타총영사관, 애틀랜타한인회, 미동남부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호남향우회, 조지아한인식품협회, 충청향우회, 강원도민회, GMC루핑, 종로떡집,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베스트플라워 등이 후원했다. 박요셉 기자 

 

18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모습.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모습.

 

 

서상표 총영사와 김백규 전 한인회장의 헌화 분향 모습.
서상표 총영사와 김백규 전 한인회장의 헌화 분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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