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인구, 전국 최대 규모 성장

지역뉴스 | 사회 | 2024-05-20 09:12:01

애틀랜타 인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2-23년 1년새 12,000명 증가 

증가율 미 6위, 미 6대 도시 등극

 

애틀랜타가 2023년 거주 인구 50만명을 돌파한 이후 다른 도시를 압도하는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연방 인구조사국이 지난 5월15일(목)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시는 2023년 인구 50만명이 넘는 대도시에 등극했고, 이는 필라델피아와 워싱턴 D.C.를 제치고 미국에서 6번째로 큰 도시가 됐다. 

애틀랜타는 2022년부터 2023년 단 1년 사이에 12,000명의 신규 주민을 추가했으며, 전국 인구 증가율에서 6위를 차지했다. 애틀랜타의 인구는 지난해 7월 기준 51만800명으로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와 애리조나주 메사시티 사이에 위치했다.

이전에 발표된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주민 수는 2019년에 잠시 500,000명을 넘어섰지만, 2020년 다시 50만 명 이하로 감소했다. 

인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종식 후 전국 대도시들의 인구가 반등했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15곳 중 13곳이 남부에 위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애틀랜타는 미 전국에서 인구 25만명 이상의 도시들 인구 성장률 2.4%를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전년 대비 성장률을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인구 급증 추세와는 반대로 샌디 스프링스, 존스 크릭, 로즈웰, 알파레타, 던우디 등은 각각 1% 내외의 인구 감소율을 보였다. 마리에타와 스머나, 브룩헤이븐은 전년도와 동일한 인구를 유지했다. 

한편, 커밍은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인구가 23%나 증가하며 말 그대로 인구가 폭증하는 도시로 기록됐다. 이와 함께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는 로건빌, 챔블비, 그레이슨은 5% 성장, 차타후치 힐스, 케네소, 더글라스빌은 3%가 성장했다. 

그외 사우스 풀턴, 콜럼버스, 사바나 및 어거스타-리치먼드 카운티는 각각 1% 미만 인구 감소를 기록했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최대 46만명 무보험 위기및, 트럼프 행정부 2천달러 환급에 최대 2만 달러 감세,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넷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디캡 카운티 교도소 탈옥…3명 무장 도주”“조지아 독감 환자 급증…사망 11명·입원 405명”“애틀랜타 공항서 남성 자해 총격…시민이 총기

귀넷 경찰 "냉장고서 개 사체 13구 발견"
귀넷 경찰 "냉장고서 개 사체 13구 발견"

동물학대 여성 2명 수배비좁은 우리에 갇힌 25마리 구조 지난 9월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관내 한 주택에서 학대당하거나 죽은 개 수십 마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여성 2명을 공개

디캡 교도소 탈주범들 리프트 타고 도주
디캡 교도소 탈주범들 리프트 타고 도주

하루 만에 플로리다서 전원 검거교도소 탈옥 과정은 여전히 의문  디캡 교도소 탈주범 3명이 탈주 하루 만에 플로리다에서 모두 체포됐다. 탈주범들은 차량 공유 서비스인 리프트를 통해

금리 인하, 집값 하락에 영향 '무'
금리 인하, 집값 하락에 영향 '무'

수요 쓰나미, 재고 교착 상태 올 수도 2026년을 앞두고 많은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금리 인하를 주시하고 있다. 새해에는 대출 비용이 낮아져 주택 소유가 더 저렴해지기를 바라는

반소매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
반소매 입고 '메리 크리스마스!'

올 성탄절 초여름 날씨 예고 올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는 지난 10년 이래 가장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23일 국립기상청은 24일과 25일 낮 최고기온이 70도대 중반까지 오

“델타 여객기 납치해 애틀랜타 BOA 건물 충돌”…애틀랜타서 9.11식 테러 공모범에 종신형
“델타 여객기 납치해 애틀랜타 BOA 건물 충돌”…애틀랜타서 9.11식 테러 공모범에 종신형

알카에다 연관 테러조직원에 연방법원,유죄평결 1년만에 애틀랜타에서 9.11식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된 알카에다 연계 조직원에게 연방법원이 종신형을 선고했다.22일 뉴욕 연방지방

조지아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등 2명 사망
조지아서 역주행 사고로 한인 등 2명 사망

신혼 기간 중 사고당해…동승한 신혼 아내는 중태 에덴스에서 2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 4중 충돌사고를 일으켜 한인 등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망한 한인

〈한인타운 동정〉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한인타운 동정〉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

채경석 노인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애틀랜타 한인노인회 채경석 제34대 회장 추임식 및 노인회 송년회가 12월 27일 낮 12시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문의=404-556-837

“보험료 제때 내라면서 보상은 왜 늦추나”
“보험료 제때 내라면서 보상은 왜 늦추나”

주하원 보험료 평가위 귀넷 청문회보험 보상 거부·지연에 불만 속출위원회 “내년 주요 입법과제로” 비싼 보험료에도 불구하고 잦은 보상 지급 거부 등으로 보험을 둘러싼 불만이 커지자

"둘루스, 일상이 스토리가 되는 곳"
"둘루스, 일상이 스토리가 되는 곳"

'홀마크 영화 같은 도시' 1위 선정2위 로렌스빌·3위 커밍·5위 스와니 둘루스가 조지아에서 가장 '홀마크 영화 (Hallmark Movie)같은 도시'로 선정됐다.디지털 스포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