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우버, 공항·대형행사 방문객 대상 셔틀 서비스…예약제 운영

미국뉴스 | 사회 | 2024-05-16 08:14:27

우버, 공항·대형행사 방문객 대상, 셔틀 서비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여름 마이애미·시카고 시작…우버이츠, 코스트코 식품 배송 예정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우버를 기다리는 한 여행객[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우버를 기다리는 한 여행객[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공항을 비롯해 콘서트와 스포츠 경기 등 주요 행사장에 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셔틀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버 셔틀 사업부문의 총책임자 앤서니 르 루는 15일 "우버 셔틀은 저렴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서비스가 조만간 미국에서 개시될 것임을 알렸다고 미국 폭스비즈니스 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집트와 인도에서는 이미 이 서비스가 시작됐다고 우버는 전했다.

미국 내 서비스는 이번 여름 마이애미와 시카고, 피츠버그, 샬럿에서 우선 시작되며 이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미국 항공사들이 특수를 기대하는 다음 달 초부터 8월 말에 맞춰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운전기사 및 차량 제공업체와 협력해 이뤄지며, 통상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인 우버엑스(UberX)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우버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에 투입되는 차량은 14~55인승이다.

이 서비스는 또한 미리 예약을 받는 만큼 치솟는 가격의 영향을 받지도 않는다.

고객으로서는 최대 7일 전부터 좌석을 5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우버가 '웨이트 앤드 세이브'(Wait and Save)와 '그룹 라이드'(Group Rides), 카풀서비스인 '우버엑스 셰어'(UberX Share) 등 비용에 맞춰 다양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개발해 가는 가운데 나왔다.

한편 우버의 음식 배달 부문인 우버이츠는 회원제 할인형 창고매장인 코스트코와 제휴를 통해 고객이 멤버십이 없더라도 앱을 통해 코스트코 매장에서 식료품을 주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우버 측은 이 서비스 역시 미국 일부 지역에서 먼저 시작된다고 말했으나 개시일을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현관 택배 훔치던 10대에 총격, 2026조지아 경제 전망,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조지아 핫 뉴스! ] “리버티 뮤추얼·세이프코,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 대폭 인하 발표”“귀넷 카운티 호텔 총격 사건…경찰 긴급 출동 조사 진행 중”“조지아 우편배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풀턴 학교 경찰, 학생에 테이저 발사...직무정지

관련 동영상 유포, 교육청 조사 착수 풀턴 카운티 교육청 소속 경찰관이 버스 안에서 학생에게 테이저를 사용한 혐의로 직무가 정지되고 조사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19일 이 사실을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조지아, 스포츠 도박 놓고 또 ‘갑론을박’

“불법도박 성횡…세수 증대”주장 불구정치권, 중간선거 앞두고 이슈화 부담  내년 주의회 개회를 앞두고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놓고 또 다시 찬반 논쟁이 일고 있다.조지아는 지난 20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알파레타 대형 폰지 사기범 유죄인정

기소 1년 만에 검찰과 유죄합의피해액3억달러·피해자 2천여명 3억달러가 넘는 폰지사기 혐으로 기소된 알파레타 소재 우령 투자회사 대표가 연방검찰과 합의에 따라 유죄를 인정했다. 기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한인상의, 50주년 기념 가면무도회 갈라 성황

"새로운 50년 향한 비전과 도약 다짐"창업지원 공모전 '티파니'에 1만 달러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5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0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사지 절단 이겨낸 10대…이젠 ‘운전’에 도전하다

패혈증 생존자 나탈랴 이야기 재활치료 넘어 운전에 도전장“제 삶의 주도권 되찾는 과정” 10대 때 패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해야 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하고 있는 조지아 여성의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귀넷 초중생 휴대폰 전면 금지 확정... 고교생은 '미정'

고교생 정책은 추후 논의2026년 7월 1일부터 발효 조지아주 최대 교육청인 귀넷카운티 교육위원회가 지난 18일 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의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조지아 아동복지 서비스 사실상 중단"

관련 단체 한 목소리 주장"한 달 지원 500건→5건" 8,500만달러 재정부족 탓 조지아 전역 아동복지 서비스가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 당국의 새로운 승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주택판매 연속 증가세, 가격 29개월째 고공행진

10월 보다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하락중간가 40만9200달러, 29개월 연속 상승 지난 11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하락세를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반이민 가속페달’⋯ 시민권자도 대거 추방

“매월 200명 목표 하달”귀화 박탈 민·형사 소송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시민권자에 대한 대거 단속과 추방에 나섰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반이민 정책 가속 페달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