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급락했다. 10일 미시건대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67.4로, 직전월의 77.2에서 12.7% 급락했다. 이는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예비치는 3.5%로 급등했다.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반 년 만에 3%를 돌파한 후 여전히 3%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는 등 소비자들이 여전히 물가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