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귀넷 카운티 "전과자 낙인 대신 기부금으로 해결"

지역뉴스 | 사회 | 2026-03-17 13:05:27

귀넷 카운티, 사전 전환 프로그램 확대, 경범죄, 기부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범죄 '사전 전환 프로그램' 전격 확대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경범죄로 인한 장기적인 전과 기록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리사마리 브리스톨 귀넷 카운티 솔리시터 제너럴(경범죄 전담 검사장)실은 경범죄 사건을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사전 전환 프로그램(Pre-trial diversion program)'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 확대는 적절한 경범죄 사건을 신속하게 해결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사전 전환 프로그램은 특정 경범죄 사건에 대해 정식 기소 대신 대안적인 해결책을 검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검찰 측은 일부 사건의 경우 정식 기소가 이루어지기 전에 검토가 진행되어, 귀넷 카운티 주민들에게 보다 시의적절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브리스톨 검사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각 사건을 개별적으로 평가하고 공정하면서도 실질적인 방식으로 법을 적용하는 것"이라며 "자격 요건을 갖춘 경미한 범죄의 경우, 사전 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책임을 묻는 동시에 개인이 유죄 판결로 인한 장기적인 악영향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검찰 발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약 1,250명의 피고인이 이 프로그램에 등록했다. 이는 해당 연도에 검찰이 처리한 전체 사건의 약 12%에 달하는 수치다.

프로그램 적용 대상이 되는 다양한 경범죄 중, 사고나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지 않은 일부 경미한 교통 위반의 경우 '귀넷 연합(Gwinnett Coalition)' 비영리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사건을 종결할 수 있다. 또한 경미한 수렵 및 낚시 규정 위반으로 적발된 이들도 '조지아 야생동물 연맹(Georgia Wildlife Federation)'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기회를 얻게 된다.

검찰 관계자는 두 비영리 단체에 대한 기부금 액수는 최대 175달러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참여는 전적으로 자발적이며 특정 범죄에만 한정된다. 이는 보호관찰 감독, 법정 비용 및 기타 관련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재판 절차에 대한 대안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박요셉 기자

 

리사마리 브리스톨 귀넷카운티 경범죄 검사장
리사마리 브리스톨 귀넷카운티 경범죄 검사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