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이어폰·헤드폰 사용할 때 최대 볼륨 60% 이하로 유지해야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6-06-11 09:37:50

이어폰·헤드폰 사용할 때 최대 볼륨 60% 이하로 유지해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오디오 기기 오랜 사용

청력 손상 및 이명 유발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OTT 영상 시청이 보편화되고, 젊은 층의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헤드폰과 이어폰 사용이 급증했다. 하지만 개인 오디오 기기를 장시간, 큰소리로 사용하는 잘못된 습관이 청력 질환을 유발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도입된 2010년부터 2022년까지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이명 진단을 받은 환자는 2010년 28만389명에서 2022년 34만3,704명으로 늘었다. 김상훈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헤드폰과 이어폰 사용이 반드시 이명과 같은 청력 질환을 일으키는 건 아니다”며 “하지만 장시간 그리고 큰 소리로 헤드폰과 이어폰 사용을 하게 되면 청력 저하, 이명 및 난청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청력 질환 중 대표적인 이명은 외부의 소리 자극 없이 소리를 느끼는 것으로 귀 질환의 중요한 증후 중 하나다. 환자들은 ‘윙~’ ‘쐬~’하는 소리, 매미 우는 소리, 바람 소리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이런 소리가 혼합되어 들린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따라서 동반된 귀 질환의 평가가 중요하며, 청력 저하나 현기증 등 다른 증상의 동반 유무에 따라 진단 및 치료법을 다르게 제시하고 있다.

 

김상훈 교수는 “이명 증상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환자는 일정 수준 이상 난청이 동반될 때가 많으며, 정확한 청력 검사로 청력 저하 정도를 파악해야 하고, 환자가 느끼는 이명이 어떤 주파수, 어느 정도 크기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일반적인 이명이 아닌 박동성 이명, 근경련성 이명, 타자기 이명 등의 이명은 정확한 병력 청취 및 진단적 접근을 통해 증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을 때가 많다”며 “정확한 병력 청취, 환자 검진, 청력 검사 및 영상 검사 등을 해야 하며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명은 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주위가 조용해 질 때 더 심해지고 신경이 예민해져 있을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고, 일상생활에서 집중력 저하, 수면 장애로 이어져 일상생활의 여러 문제를 발생할 수 있다. 다만, 귀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해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 반드시 치료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이명은 치료가 잘 안 된다거나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등의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질환이지만 이명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혹은 원인 질환에 대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면 대부분 불편감이 호전되고 완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명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 소리 치료, 인지 행동 치료, 신경 조절 치료가 있다. 그리고 이명 치료에 특화된 보청기를 통한 치료나 인공 와우 수술로 치료한다.

 

이명으로 인한 불편함이 심각하면 불면·불안·우울증 같은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명 환자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생활 속에서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김상훈 교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할 때 최대 볼륨의 60% 이하로 유지하는 게 좋다”며 “이명을 생활 불편감 정도로 여기지 말고 건강 문제로 인식해 정확한 진단, 적절한 예방과 초기 치료를 통해, 이명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해 건강한 청력 관리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어린이·청소년 300명 한자리에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내달 3일 벧엘교회서 개최 지역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제10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팀장 이중범)’가 2

브레이브스, 가을야구서 먼저 웃었다
브레이브스, 가을야구서 먼저 웃었다

NL 와일드카드1차전 필리스에 역전승 선발출장 김하성 2타석 무안타 끝 교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가을야구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브레이브스는 29일 오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라이프케어 센터 추석잔치
"따뜻한 정을 나눴습니다”…라이프케어 센터 추석잔치

홈케어 서비스 & 시니어센터인 라이프케어 파트너스(대표 김수경)가 25일 추석을 맞아 둘루스 센터에서 '한가위 대잔치’를 열었다. 센터 측은 “다양한 명절놀이와 푸짐한 경품

조지아 최근 10년 새 낙뢰로 8명 사망
조지아 최근 10년 새 낙뢰로 8명 사망

전국 여섯번째…플로리다 51명 최다  최근 10년 동안 조지아에서 낙뢰로 모두 8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립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 사이 전국에서 낙뢰로 사망

조지아 올해 고교 정시졸업률 역대 최고
조지아 올해 고교 정시졸업률 역대 최고

88.5%...15년 새 21.1%P올라 포사이스 97.5%…귀넷 88.2% 조지아 고등학교 정시 졸업률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했다.조지아 주교육부가 2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한인타운동정] 정관장 가맹 사업자 모집
[한인타운동정] 정관장 가맹 사업자 모집

정관장 가맹 사업자 모집127년 전통 대한민국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의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가맹사업자를 모집한다.  문의 bs@kgcus.com. 허니피그 무한리필허니피그에서

허리케인 시즌 맞아? … 조용한 조지아 ‘정중동’
허리케인 시즌 맞아? … 조용한 조지아 ‘정중동’

전문가들 “강력한 엘리뇨가 억제”주민들 되레 불안…당국 대비 강조   조지아를 포함 동부 해안과 걸프 연안에 아직 단 한 차례도 허리케인 위협이 없는 등 이례적인 조용한 허리케인

애틀랜타 주택시장 여전히 ‘셀러스 마켓’
애틀랜타 주택시장 여전히 ‘셀러스 마켓’

▪컨슈머어페어스 전국주택시장 분석애틀랜타 도심 구매자에 가장 유리 조지아 상당 지역 판매자 우위 시장  주택시장이 점차 구매자 시장(Buyer’s Market) 으로 옮겨 간다는

‘먹는 거에 진심’인 애틀랜타…식당 수∙가성비 전국 '탑'
‘먹는 거에 진심’인 애틀랜타…식당 수∙가성비 전국 '탑'

▪월렛허브 2026 전국 미식 도시 순위 종합순위 전국 11위…마이애미 1위 애틀랜타의 인구 대비 식당 수와 가성비 수준이 전국 1위로 조사됐다.온라인 개인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는

유권자 시민권 확인 ‘여권정보’까지 쓴다
유권자 시민권 확인 ‘여권정보’까지 쓴다

국무부, 기록 공유 추진시민권 여부 확인·검증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유권자의 시민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무부가 보유한 여권 신청 관련 정보까지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