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임대주택 잘 관리해 줄게” 고객 돈 빼돌린 귀넷 부동산 업체 대표 기소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6-03-17 13:30:05

귀넷 부동산 관리업체, 브라보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귀넷 대배심, 임대주택, HOA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브라보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대표

귀넷 대배심, 횡령혐의 중범죄 기소

피해규모 60여만달러…파문 확산

 

임대주택 관리와 HOA(주택소유주협회) 운영을 맡아온 귀넷 소재 부동산 관리업체 대표가 고객 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추가 피해 사례가 늘면서 파문은 확산되는 양상이다.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최근 귀넷 카운티 로렌스빌 소재 ‘브라보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대표 레이첼 카트라이트(여)를 중범죄인 고객 자금 유용 및 횡령 혐의로 기소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카트라이트는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임대주택 소유주와 HOA 자금을 고객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기소는 4건의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현재 최소 18건에 달하는 경찰 신고 및 소송이 해당 업체를 상대로 제기된 것으로 11얼라이브 취재 결과 드러났다.

이에 따라 피해금액 총 규모는 59만여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주택소유주들이 자금 지급을 요구할 경우 카트라이트는 “은행을 변경 중”이라거나 “내일 보내겠다” 등의 말로 송금을 미뤘다는 것.

또 송금이 된 것처럼 보이는 영수증을 보낸 뒤 실제 송금을 취소하는 방법으로 돈을 횡령했다는 것이 피해자들의 설명이다.

피해자 중 한 사람은  “사건 초기 여러 수사 기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관할이 아니라던가 민사 소송을 하라는 답변으로 인해 대응이 늦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임대료 수입이 입금되지 않아 재산세 체납으로 자칫 주택이 경매에 넘어갈 상황까지 갔었다”고 말했다.

조지아 부동산 위원회(GREC)도 민원을 접수해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개적인 징계 조치 없이 2025년 5월 카트라이트와 남편 등 두 사람에 대한 부동산 면허만 취소됐다.

현재까지 남편도 해당 사업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이번 기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카트라이트가 횡령한 자금을 어떤 용도에 사용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필립 기자 

 

브라보 프로퍼티 매니지먼트가 HOA 운영을 맡아 오던 귀넷 소재 한 주택단지.<사진=11얼라이브 뉴스>
브라보 프로퍼티 매니지먼트가 HOA 운영을 맡아 오던 귀넷 소재 한 주택단지.<사진=11얼라이브 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방하원 7지역구 코지키 후보 '한인 지지 호소'
연방하원 7지역구 코지키 후보 '한인 지지 호소'

해사 나와 전투기 조종사·이민 변호사 출신한인 기여 평가, ICE 단속 비판, H-1B 개혁 조지아주 연방하원 제7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토니 코지키(Tony Kozycki) 후보

귀넷∙스와니 유권자, 세제 관련 주민투표도
귀넷∙스와니 유권자, 세제 관련 주민투표도

귀넷-교육세 감면 대상 확대스와니-재산세 공제액 신설 다음 주 치러지는 중간선거을 맞아 귀넷 카운티 전역에서는 교육세 감면 대상 확대를 위한 주민투표가, 스와니와 노크로스에서는 별

조지아 유류세 면제 한 달 더 연장
조지아 유류세 면제 한 달 더 연장

켐프 주지사, 11월 30일까지 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주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중인 유류세 면제 조치를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켐프

성난 유권자…조지아 공화당 장기집권 ‘흔들’
성난 유권자…조지아 공화당 장기집권 ‘흔들’

▪ AJC,  자체 여론조사 결과 분석 정계 “주정부∙주하원 탈환” 전망도유권자 58% “미국 잘못되고 있다”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조지아에서도 유권자들의 불만과 불안감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내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시장… 대대적 변화”

보험사들 수익성 악화 속혜택 축소하거나 폐지까지병원·의료그룹 변경될 수도 한인 시니어들, 혜택 점검 미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의료보험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

〈포토뉴스〉 중대 동문회 미쉘 강 후보 지원 캠페인
〈포토뉴스〉 중대 동문회 미쉘 강 후보 지원 캠페인

미동남부 중앙대동문회(회장 홍육기)는 조지아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도전하는 미쉘 강(영문 85학번) 동문을 지원하기 위해 24일 저녁과 25일 오후 스와니 아씨마켓 앞에서 선거운

〈포토뉴스〉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 KAVAT 주말 활동
〈포토뉴스〉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 KAVAT 주말 활동

한인 유권자 지원단체인 KAVAT는 24~25일 둘루스 쇼티하웰공원과 스와니 조지 피어스공원, 둘루스 H마트 등 한인들이 많이 찾는 귀넷 카운티 공원과 투표소 인근에 나가 한국어

헬스케어 리더십·조지아 사업 확장 전략 공유
헬스케어 리더십·조지아 사업 확장 전략 공유

신동익 핏인모션 원장뉴욕 ‘KOOM Week 2026’ 패널 참여  조지아 기반의 물리치료 클리닉 ‘핏인모션(FIT IN MOTION Physical Therapy)’ 창업자이자

한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 애틀랜타서 첫 가맹 사업설명회 개최
한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 애틀랜타서 첫 가맹 사업설명회 개최

핫도그 브랜드 '미스터 카우', 미 전역 확장 가속화미국 내 주요 쇼핑몰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한인 운영 핫도그 프랜차이즈 '미스터 카우(Corndog by Mr. CO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철수 전 회장 추대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에 신철수 전 회장 추대

특별위 만장일치로 신 전 회장 추대2만불 특별지원금 납부, 내달 취임 신철수 전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이 제32대 연합회장에 추대돼 오는 11월 21일 공식 취임한다.차기 회장 입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