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AR2025 시상식서 ‘두각’
김영자 브로커 ·켈리 최 팀 등
주요 부분서 1위 석권 ‘기염’
북동부 애틀랜타 메트로 부동산 협회(NAMAR)가 주최한 '2025 서클 오브 엑셀런스' 시상식 및 샴페인 브런치가 지난 13일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탁월한 실적을 거둔 부동산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톱 프로듀서' 부문 중 상업용 부동산 분야에서는 마스터 리얼티의 김영자 대표 브로커가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한인 부동산 업계의 위상을 높였다. 김 브로커는 수상 직후 인터뷰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오늘의 이 성과는 나 개인의 능력이 아니라, 나를 믿고 소중한 자산을 맡겨준 고객들과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린 멤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국 주류 부동산 시장에서 우리 한인 에이전트들이 당당히 실력으로 인정받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팀 단위의 활약도 눈부셨다. 애틀랜타 지역에서 활동하는 켈리 최 대표와 장재호 공동대표는 NAMAR이 수여하는 2025 파트너 팀 부문 '1위 톱 프로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 대표는 24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켈러 윌리엄스 리얼티 애틀랜타 파트너스 소속으로 활동하며, 주택 거래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따른 부지 선정 자문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24년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온 것은 고객과의 신뢰"라며 "저희를 믿어주신 고객들과 파트너, 팀원들의 성원 덕분에 수상이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장 공동대표 또한 "팀으로 함께 노력한 결과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최상의 부동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인 부동산 팀들의 전방위적인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성희 부동산 팀 역시 '톱 프로듀서 파트너 팀' 부문에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이들은 현장의 뜨거운 축하 속에 시상대에 오르며 애틀랜타 지역 부동산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외에도 10년 연속 성과를 거둔 에이전트에게 주어지는 '피닉스' 부문에는 VPR 소속 주딘 친 브로커 등이 선정되어 꾸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30년 동안 업계 정상을 지킨 이들에게 수여되는 '트리플 피닉스' 시상식은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 속에 진행되어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눈길을 끈 점은 수상자 중 다수의 한인 에이전트들이 애틀랜타 한국일보의 유튜브 채널인 '이상무가 간다'에 출연해 지역 사회와 활발히 소통해 온 전문가들이라는 사실이다. 이들은 현장 중심의 생생한 정보 전달과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유튜브를 통해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왔으며, 이러한 미디어 활동이 실제적인 성과와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협회의 2025년 회장을 역임한 스테파니 매클러스키는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놀라운 성취를 이룬 회원들을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서는 로렌스빌 시내에 건설 중인 협회 신규 사옥 소식도 전해졌으며, 수잔 클리슨은 미래 세대 부동산인들을 위한 터전이 될 신사옥 건립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시상식은 급변하는 부동산 환경 속에서도 한인 부동산 전문가들이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 주류 시장의 핵심 주역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자리가 됐다.
제인 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