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새 학자금 융자탕감 여론 관심 뜨겁다

미국뉴스 | 사회 | 2024-05-12 09:40:03

새 학자금 융자탕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여론수렴기간 17일 종료

공개의견 접수 4만여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연방정부 학자금 융자 대규모 탕감안에 대해 4만건 이상의 공개 의견이 접수됐다.

10일 현재 연방 관보에 고시된 학자금 융자 탕감안에 4만5,09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지난달 17일 관보 고시 이후 시작된 여론 수렴 기간이 오는 17일 종료되는 가운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고등교육 전문가 마크 칸트로위츠는 “이 같은 의견 게재 수는 기록적인 수치”라며 “학자금 융자 탕감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한 만큼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새 학자금 융자 탕감안은 지난해 6월 연방 대법원에 의해 시행이 가로막힌 최초 탕감안을 대체하는 대안으로 여겨진다.

이전 방안은 연방정부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 융자 채무를 탕감하는 것이었다면, 새롭게 추진되는 탕감안은 이자로 인해 대출 원금보다 더 많은 빚을 지고 있는 채무자 구제가 차이점이다.

새 탕감안은 대출자의 소득에 관계없이 미납 이자로 인해 불어난 부채 가운데 최대 2만달러까지 탕감해주고, SAVE 등 소득기반 상환 계획에 등록돼 있고 연간 소득이 개인 12만달러, 부부 합산 24만달러 미만인 학자금 융자 대출자의 경우 모든 이자를 탕감해주는 것이 골자다.

또 새 탕감안에는 학사 학위를 위해 학자금 융자를 받아 20년 이상 빚을 갚은 이들은 남은 채무를 자동으로 탕감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학원의 경우 25년 이상 상환한 경우 남은 부채가 자동 탕감된다. 이 외에 부실 교육과정 등록을 위해 학자금 융자를 받은 이들과, 의료비 부채가 있거나 보육비 부담이 많은 이들 등 경제적 부담이 큰 채무자도 학자금 융자 탕감 대상에 포함된다.

새 탕감안이 시행될 경우 수천만 명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를 위해서는 840억달러에 달하는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돼 공화당 등 보수층은 납세자 부담 가중 등을 이유로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연방 관보에 접수된 의견들도 찬반 입장이 팽팽하다. 찬성 측의 경우 ‘학자금 대출 빚이 평생 따라다니고 있다’ ‘부채를 탕감하면 지역 경제에 도움’ ‘오랜 불평등 해소’ 등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반면 반대 측은 ‘대학에 가지 않았거나 이미 학자금 융자 부채를 모두 갚은 이들에게 부당한 부담을 지우는 것’ ‘바이든 대통령이 돈으로 표심을 사려 한다’는 등의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탕감안이 제안대로 확정될 경우 올 가을부터 이자 탕감 등 일부 조항이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정부들은 새로운 학자금 융자 탕감안 시행을 막기 위한 법적 조치를 예고한 상태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바닥청소기로 인한 화재쇼핑객 긴급 대피 소동 20일 조지아주 뷰포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몰 오브 조지아(Mall of Georgia)'의 창고에서 바닥 청소기로 인한 작은 화재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가고메 콤부 후코이단 배합·JHFA 인증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출시를 기념해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3차 총회 열고 김 기획부장 선출 ‘부동산 전문인을 위한 AI’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0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3차 정기총회, 차차기 회장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내년7월부터 사형구형사건만 심리 앞으로 사형이 구형된 살인사건을 제외한 일반 살인사건은 조지아 대법원의 직접 항소심 대상에서 제외된다.WSB-TV와 WABE는 20일 조지아 대법원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인사이더어드밴티지 여론조사 오소프, 콜린스에 7%p 앞서바텀스 ∙잭슨은 46%로 동률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최근 실시된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관련 주규정 7월부터 시행 중단속은 계도기간 뒤 내년부터 조지아 모든 식당에 대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우의 원산지 표기 의무화 규정이 7월부터 발효 시행 중이다. 다만 단속은 계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