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외신들도 K팝 내분 주목…“일본 시장 확장 여부가 관건”

한국뉴스 | 경제 | 2024-05-01 09:06:27

외신들도 K팝 내분 주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진스 일본 공연 성사 중요

 

방탄소년단(BTS)과 뉴진스가 속한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분쟁에 대해 해외 언론들도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하며 소속 K팝 그룹 멤버들의 움직임에 주목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태를 두고 최근 급성장한 K팝의 ‘성장통’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향후 뉴진스의 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되느냐에 따라 일본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K팝 성장성이 좌우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음악 매체 빌보드는 “하이브가 뉴진스의 레이블인 어도어의 민 대표를 경찰에 고발했고 민 대표는 눈물의 기자회견을 열어 대응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빌보드는 하이브 측이 언론에 발표한 입장과 함께 민 대표가 같은 날 격정적인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반박했다고 전했다.

빌보드는 2022년 뉴진스가 데뷔한 직후 민 대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도어는 자율성을 보장받고 시작한 레이블이어서 하이브의 경영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던 내용을 전했다. 또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뉴진스 멤버 하니와 해린을 언급하며 이들이 자신을 지지해줬다고 말한 내용을 소개했다.

경제 방송 CNBC는 하이브와 어도어의 지분 관계를 상세히 전달하며 앞서 어도어에 대한 감사 발표가 나왔을 때 하이브의 주가가 8% 하락해 7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CNBC는 “하이브가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가 만들어지도록 보장하기 위해 여러 독립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하이브의 ‘멀티레이블 전략’이 타격을 입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통신은 K팝 산업이 단기적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한국 증권가의 분석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이번 사태를 집중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고 수익성 높은 음악 산업 중 하나인 K팝에서 벌어진 최근의 내분 사례”라며 K팝이 최근 몇 년 동안 세계적으로 성장해온 가운데 이번 분쟁이 K팝 산업을 강타한 여러 분쟁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해외 투자은행(IB)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K팝 산업의 성장 지속성에 대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K팝 3대장으로 불리는 하이브·SM엔터·YG의 주가가 턴어라운드해 이들 기업의 주가가 85%에서 최대 137%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가 언급한 K팝 성장의 핵심 요소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다. 골드만삭스 측은 “일본 시장에서의 K팝 존재감이 2026년에는 현재의 2배인 14%에 달할 것”이라며 “K팝은 계속해서 우상향의 성장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사태가 하이브에 줄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는 6월 일본 공연이 지목된다. 다음 달 뉴진스가 컴백 후 활동을 무사히 이어가고 6월 예정된 도쿄돔 팬미팅을 차질 없이 마쳐 일본 내에서의 영향력 확장이 지속된다면 이번 사태의 파장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성욱·정혜진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인플레이션 장기간 식탁 흔든다…‘고기플레이션’까지
인플레이션 장기간 식탁 흔든다…‘고기플레이션’까지

쇠고기 가격 최고치 계속 경신가뭄·사료비 급등에 공급 불안    미국 내 쇠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LA 한 수퍼마켓에서 직원이 육류 코너를 정리하고 있다.

메트로시티 은행, LA 이어 플러튼 지점 공식 오픈
메트로시티 은행, LA 이어 플러튼 지점 공식 오픈

남가주 영업망 본격 확대‘차별화 금융서비스 제공’  3일 풀러튼 지점 그랜드오픈 행사에서 메트로시티 은행의 김화생(오른쪽에서 5번째부터) 행장, 백낙영 이사회 회장, 크리스틴 김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열린다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열린다

한미연합회, 참가자 모집    한미연합회(KAC·대표 유니스 송)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말리부 소재 페퍼다인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N

태권도 명예 10단된 교황
태권도 명예 10단된 교황

평소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레오 14세 교황이 태권도 명예 유단자가 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3일 레오 14세가 주재한 수요 일반 알현에 참석해 교황을

트럼프, AI 보안검증 행정명령 서명

출시 30일전 검사 의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들이 최신 고성능 모델을 출시하기 전에 정부에 이를 제출해 보안검증을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2일 내렸다.

미,‘강제노동’ 60개국에 10∼12.5% 관세부과 예고

USTR, 새 관세체계 발동한·중·일 등 12.5% 예정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거래를 막지 못한 60개 경제권에서 들어온 수입품에 10% 또는

PCB 은행, 로랜하이츠 지점 20주년 기념행사
PCB 은행, 로랜하이츠 지점 20주년 기념행사

PCB 은행(행장 헨리 김) 로랜하이츠 지점이 3일 오픈 20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은 행사를 가졌다. 로랜하이츠 지점은 이날 지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과와 사은품을 선사하며 감사

“인플레 위험 여전히 상승쪽 기울어”

연준 부의장 물가 경고 연방준비제도(FRBㆍ연준) 부의장이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언급했다. 3일 언론들에 따르면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올해

'李정부 안정론' 택한 민심…吳·韓 생환에 보수재편 기대감도
'李정부 안정론' 택한 민심…吳·韓 생환에 보수재편 기대감도

광역단체장 16곳 중 與 12곳 승리…민주, 입법·행정·지방권력 장악국힘에 '내란청산' 심판론 작동했지만…정권 견제심리도 확인민주 차기 전대서 친명 vs 친청 계파 대결 예상…여야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풀턴, 귀넷, 디캡, 캅, 클레이튼 검사장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5개 카운티 검사장들이 재선 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조지아주법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3일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