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합감리교회 동성애 반대정책 포기 눈앞

지역뉴스 | 종교 | 2024-04-30 14:50:26

연합감리교회, 동성애 찬성, 동성애자 안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안수·결혼 반LGBTQ 정책 667-45 폐기

동성애 기독교 가르침 위배 삭제 예정 

 

연합감리교회(UMC)는 지난달 23일부터 3일까지 11간 총회를 8년만에 개최하고 지난 수년 동안 교단의 주요 논쟁 이슈였던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단의 차별과 금지를 하나씩 철폐하고 있다.

UMC는 동성애 문제로 커다란 내홍에 휩싸였다. 교단을 주도하는 진영이 친 동성애적 행보를 거듭하면서 지난 4년여간 7,600여 개 교회가 교단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한 최악의 재정 상황에 직면했다. 총회에서 대의원들에게 제출된 2025~2028년 교단 예산안은 3억 5,310만 달러로 지난 2016년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예산에서 42%나 감소한 금액이다. 

연합감리교회 대의원들은 30일부터 성에 관한 정책에 역사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일련의 반LGBTQ 정책을 뒤집기 위해 토론 없이 투표를 시행했다.

대의원들은 동성결혼에 대한 의무적인 처벌을 삭제하고, LGBTQ 사역 후보자 고려 및 동성애자 친화적 사역에 대한 자금 지원에 대한 교단의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투표했다. 입법 총회에서 실시된 667-54 투표는 안수, 결혼 및 자금 조달에 관한 LGBTQ 긍정 정책에 대한 연합감리교회의 오랜 금지를 둘러싼 장정의 일부를 제거했다.

이번 주 후반에는 교회법과 정책에서 LGBTQ 성직자와 동성결혼 금지의 핵심에 대한 투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는 더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화요일 투표에서 합의가 너무 압도적이어서 결혼에 대한 정의, 동성애자 안수 금지, 동성결혼 주례 등의 장정 개정은 손쉽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8일 열린 총회는 “성적지향이나 성 정체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평등한 권리, 자유, 보호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각 소위에서 압도적인 다수로 통과된 ‘우선 처리 안건’에 올라온 다른 9개의 법안과 함께 92%의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투표로 통과시켰다.

여기에 이번 주 전체회의에 “동성애 실천은 기독교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다”라고 한 52년 된 규정을 삭제하는 안건까지 통과될 경우 산하 교회의 동요와 갈등이 다시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동성애 이슈는 UMC에 속한 한인교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미 많은 한인연합감리교회가 교단을 떠났으나 아직 남아 있는 UMC에 속한 한인교회가 동성애 이슈에 추가적으로 동요할 수 있다. 박요셉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