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우편물 배달지연, 선거혼란 우려

지역뉴스 | 사회 | 2024-04-29 08:44:30

조지아 우편물 배달지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재자 투표 용지 배달 등 혼란 불가피

여름까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USPS의 조지아 팔메토 우편물 처리 센터의 심각한 지연 현상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5월 21일 프라이머리 선거를 위한 선거 우편물 배달 지연으로 선거 혼란이 발생할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지아의 팔메토 USPS 우편물 유통 센터의 심각한 처리 적체 현상은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을 비롯한 다수의 연방 하원들이 연방 의회와 연방 체신청에 우려와 항의 서한을 보내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유틸리티 청구서와 각종 공과금 고지서, 처방약 수령은 말할 것도 없고 소상공업체들의 수표의 배달 지연이 발생하면서 비지니스 거래에도 적잖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우편물 배달 지연이 수개월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5월21일 프라이머리 선거를 위한 각종 선거 관련 우편물들의 배달 지연이 예상돼 조지아 행정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우려되는 것은 우편 부재자 투표다. 부재자 투표는 2020년 선거에서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을 만큼 부재자 투표 참여수가 많은 상황이다. 많은 유권자들이 우편 투표의 편리함을 선호하고 있고, 이러한 관행은 2022년 선거에도 지속됐다. 그러나 올해 미국 우편국(USPS)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팔메토(Palmetto) 유통 센터에서 처리되는 우편물 배송이 지연되면 조지아주에서 우편투표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우편 배달 지연 문제로 인해 미국 민주주의의 토대인 선거와 유권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선거 행정 업무가 중대한 차질을 빚을 수도 있게 생겼다. 

우편 규제 위원회의 마이클 쿠바얀다 위원장은 4월 16일 미국 상원 국토 안보 및 대정부 업무 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서 "유권자와 선거 공무원은 투표용지를 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미리 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USPS 팔메토 지역 센터는 센터 개장 우편물의 36%만을 정시에 배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메트로 애틀랜타의 많은 시내 지역을 포함해 대부분의 외곽지역에서는 일간 신문 배달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신문 구독 취소가 줄을 잇고 있어 신문사들과 신문협회는 독자들에게 신속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일이 위협받고 있고, 덩달아 신문사의 수익성을 해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조지아 중서부의 광범위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뉴난 타임스-헤럴드는 이같은 신문배달 지연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법적 절차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SPS 책임자 드조이(DeJoy)는 지난 4월 연방 의회에 보고자로 참석해 “조지아와 버지니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편 배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 점검 및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올 여름 쯤 구체적인 해결책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우편 배달 현상은 향후 수개월 간 더 지속될 것이라고 시사했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애틀랜타한국학교, 추석맞이 명절 체험

반별 '보름달 소원나무' 만들기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는 19일 추석맞이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한국 명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회(PTA)에서 준비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부동산협회, “부동산 정보 한자리에”…

‘2026 모두를 위한 부동산 엑스포’ 개최 200여 명 참여...최신 부동산 정보 교류, 투자상담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 Georgia Korean American Re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해변 절반 사라진 타이비 아일랜드…복원 나선다

연방정부 관련 예산 승인12월부터 모래복원 시작 모래 60% 이상이 침식으로 유실된  타이비 아일랜드의 해변  모래 복원 사업이 시작된다.21일 AJC 보도에 따르면 예산 삭감으로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조지아 밤하늘에 수천만 마리 철새 떼

하룻밤 최대 2천만 마리케네소Mt 중간휴식장소 완연한 가을 날씨와 함께 조지아 밤하늘이 수천만 마리가 넘는 철새들로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매년 가을이 되면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조지아 개스값 올해 최고치 경신

21일 갤런당 4.09달러애틀랜타도 최고치 근접 조지아 평균 개스가격이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1일 오전 현재 조지아의 평균 개스값은 레귤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멀베리, 자체 경찰 창설 검토…재원 관건

시당국 “주민투표 통해 확정할 것”"시내 순찰 인력 평균 3.5명 불과”재산세 수입 없어 재원 문제 난관 귀넷 카운티 신생도시 멀베리시가 자체 경찰국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GT 27위∙에모리 41위∙UGA 85위

▪포브스 2027 대학 순위MIT 1위·프린스턴2위졸업 후 성과 중점 평가    포브스가 발표한 ‘2027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서 MIT가 최고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아에서는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역대 최대 인파 몰린 코리안페스티벌

이틀간 10만명 이상 참여해 성황동남부 최대 민족 축제 자리매김K-컬처 확산 기여·축제 준비 완벽  이틀간 모두 10만명 이상의 역대 최대 인파가 ‘2026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픗볼 경기 뒤 다툼이 총격으로…10대 형제 2명 사망

스톤마운틴  아파트 단지서경찰,도주 용의자 특정 나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대 초반 형제  2명이 사망하고 여성 2명이 부상을 입었다.디캡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한·미 항공 수요 폭발… 내년 국적항공사 ‘3파전’

양국 노선 1~8월 405만명올해 사상 첫 600만명 돌파관광·비즈니스·환승 수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한미 노선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