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틱톡 로비전 물량공세 vs.‘비밀작전’

미국뉴스 | 경제 | 2024-04-29 08:49:50

틱톡 로비전 물량공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핵심의원 15명 물밑 활동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의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강제매각법이 연방의회 문턱을 넘는데는 일부 의원 그룹이 물밑에서 벌인 은밀한 ‘비밀 작전’이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지난 1년 동안 스티브 스칼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 등 15명은 법안을 성안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인 것은 물론, 백악관 및 법무부와 협력해 법안 통과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관리하는 데 집중했다.

이들은 1년 전 ‘은밀하게’ 비공개 모임을 갖고 ‘도원결의’를 했다는 후문이다. 법안이 무사히 의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다른 의원을 설득하는 작업도 꾸준히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스칼리스 원내대표는 “이 싸움은 수년 동안 계속돼왔다”며 “이를(법률 제정) 위해 강력한 초당파적 연합을 확보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NYT는 이 같은 작업이 틱톡 측 로비스트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틱톡은 그간 로비스트를 대거 투입해 틱톡에 대한 미 정부의 우려를 달래려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연방정부 기록에 따르면 틱톡과 바이트댄스는 2019년부터 미 정부에 대한 로비에 최소 2,700만달러를 쏟아부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연방의회 자문기구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CESRC) 위원 제이컵 헬버그는 “그들은 워싱턴에 돈을 살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주에는 주미 중국 대사관까지 나서 의회에서 틱톡 강제매각 법률 제정에 반대하는 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폴리티코는 설명했다.

다만 결과적으로는 틱톡 측이 악수를 둔 셈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틱톡이 중국 정부에 중요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의혹만 더 증폭시켰다는 것이다.

연방 의원들은 틱톡의 이 같은 적극적 로비 활동에 대응해 물밑에서 법안 통과를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틱톡 강제 매각법은 공개적으로 추진된 지 약 7주 만에 상·하원 문턱을 모두 통과해 대통령 서명까지 받아낼 수 있었다고 NYT는 전했다.

미국에서 법률이 이번처럼 빠르게 제정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이 매체는 부연했다. 미국 대통령이 외국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금지할 수 있는 법안에 서명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공식 캠페인 영상 주요 플랫폼 방영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미쉘 강후보가 조지아 민주당 원내총무 샘 박 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쉘 강 후보의 공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1926년 5월 평안북도 용천 출생 홈케어 서비스 & 시니어센터인 라이프케어 파트너스(대표 김수경)는 1일 오전 둘루스 센터에서 5월 생신 및 온세상 축하연을 개최했다.특히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한인 교수들의 재능기부 캠프"나 혼자 아닌 함께 성장해야"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영섭 )가 오는 6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제3회 2026 시온과학캠프를 개최한다.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순익 37% 증가해 세후 2238만 달러순이자 마진도 올라, 자선 건전 유지 지난해 12월 제일IC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공연 모습.    2일 오후 5시 빛과 소금 교회 포도나무 합창단 정기 공연이 5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애틀랜타 빛과 소금 교회"에서 열린다.2000년  강임규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둘루스 카드매장 1만달러어치 도난 둘루스 지역 카드 판매 전문 매장에 무장한 도둑이 들어 1만달러 상당의 포켓몬 카드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일부 전문가 “몇 주 내 가능” 전망  메트로 애틀랜타 개스가격이 유류세 한시 면제에도 불구하고 갤런당 4달러에 근접하면서 최근 4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달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둘루스∙스와니 등 한인밀집 거주지19일 예비선거∙보궐선거 동시 진행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을 포함하는 주상원 7지구 유권자들은 이달 19일 동일한 의석에 대해 두 번 투표를 해야 해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이인기 상무의 인기 콘텐츠 ‘이상무가 간다’가 대한항공 기내지 최신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기사는 애틀랜타를 ‘숲속의 도시’로 재조명하며, 도심의 크로그 스트리트 터널부터 뷰퍼드 댐, 채터후치 국유림의 오프로드 코스까지 현지 전문가만이 아는 특별한 캠핑 로드를 상세히 담았습니다. 한국일보 애틀랜타의 생생한 정보력이 글로벌 콘텐츠로 인정받은 사례로, 전 세계 승객들에게 애틀랜타의 진면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의 깊은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