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가운데도 77명 참가해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는 21일 오후 샤또 알렌 골프클럽에서 평화통일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예정보다 1시간 늦게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77명이 참가했다. 우천으로 인해 참가 포기자가 늘어난 까닭에 참가 인원이 줄었다.
오영록 회장은 시상식 인사말에서 “날씨 때문에 조마조마했는데 무사히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게 돼 감사하며,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현태 대회 준비위원장도 대회를 위해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번 대회는 여성조, 남성 B조, 남성 A조, 챔피언조 등으로 나눠 경기가 열렸으며, 앨라배마에서 참석한 이상수씨가 75타를 쳐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다음은 이번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메달리스트-이상수 ▶챔피언조-그로스1등 이정선, 그로스2등 편완식, 넷1등 이민순, 넷2등모재완 ▶남자A조-그로스1등 하재권, 그로스2등 김범준, 넷1등 이문영, 넷2등 임동혁 ▶남자B조-그로스1등 오대기, 그로스2등 김호철, 넷1등 박남권, 넷2등 임동혁 ▶여성조-그로스1등 유혜경, 그로스2등 이미애, 그로스3등 정지연, 넷1등 최윤숙, 넷2등 박현숙, 넷3등 송선미 ▶근접상-비키김, 김백규, 박용래, 최영진 ▶장타상-윤현정, 박정인, 박용래, 리차드 이.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