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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수백명 모인 마을축제에 총기난사…2명 사망·6명 부상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4-04-21 09:39:16

테네시주 멤피스,총기 난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미국에서 토요일인 20일 마을 축제가 열리던 공원에서 총기 난사가 벌어져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남동부 테네시주 멤피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19분께 축제가 열리던 한 공원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2명이 즉사한 상태였고, 부상자 중 한명도 중태"라고 말했다.

사건 당시 공원에선 주민 200∼300명 가량이 모여 축제를 벌이고 있었고 시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지는 않은 상황이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범인이 체포됐는지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미국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에서는 이미 120건의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졌다.

이 단체는 총격범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총에 맞아 다치거나 숨진 사건을 총기난사 사건으로 규정하며,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총기난사는 모두 656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총기난사 현장 수사하는 멤피스 경찰
[AFP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총기난사 현장 수사하는 멤피스 경찰
[AFP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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